‘봄나물의 대명사’ 냉이에는 왜 유독 흙이 많을까?[지식채널ⓐ 14] 봄이 되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봄나물이 있습니다. 바로 냉이인데요. 냉이국이나 냉이무침처럼 봄 식탁에서 자주 만나는 채소죠. 그런데 냉이를 손질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 냉이는 다른 채소보다 유독 흙이 많이 붙어 있을까?” 상추나 시금치보다 세척하기 훨씬 까다롭고, 뿌리 주변에는 흙이 잔뜩
1천만 시니어 시대…삼키기 쉽고 영양가 높은 ‘고령친화식품’이 뜬다초고령사회가 바꾸는 식품 소비 트렌드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6년 65세 이상 인구는 1112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 5160만 9000명의 21.6%에 달하는데요. 인구 구조의 변화는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주거와 의료
GMO 완전표시제 도입…간장 원료에 GMO 사용했다면 표시된다‘GMO 완전표시제’ 올 연말 즉시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장, 당류, 식용유지류를 GMO 표시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지난 2월 27일 행정예고했습니다. 그동안 표시대상이 아니었던 일부 가공식품까지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식양처는 3월 2일 “간장과 당류, 식용유지류는
운동 후 단백질 섭취…‘우유 vs 두유’ 무엇이 더 좋을까국제 학술지 ‘영양·건강·노화저널’연구 최근 국제 학술지인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JNHA)」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눈길을 끄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력 운동 직후 우유를 섭취한 노년층에서 근력과 골밀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두유를 섭취한 경우보다 신체 기능 향상 폭이 더 크게 나
수도권·토허제·외지인 농지…이달 중 ‘가짜 농민’찾는 전수 조사농림축산식품부, 2월중 전국 농지 전수조사 정부가 대한민국 농지 관리 체계의 근간을 뒤흔들 사상 첫 ‘전수조사’에 전격 착수한다. 지난 2월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는 투기 대상이 아니다”라며 강도 높은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실태 파악을 넘어, 불법 투기 세력을 뿌리 뽑고 농지 가격을 정상화해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
정월대보름엔 왜 오곡밥에 부럼깨고 묵은 나물을 먹을까?정월대보름 식탁에 담긴 의미 설이 지나고 나면 또 하나의 전통 명절이 찾아옵니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2026년 정월대보름은 3월 3일인데요. 예로부터 이날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가장 둥글고 밝게 떠오르는 날로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붉은 기운이 도는 붉은 보름달이 관측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관심
SNS 홍보의 가치아그로 인턴 일지 아그로 인턴 일지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발행할 예정입니다 글,그림: 이진우 정리: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귀농 5년차 연소득 3300만원, 농촌→도시→농촌 회귀 많았다농식품부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농 5년차 연 평균 가구소득은 3,300만원으로 귀농 첫해보다 30.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한달 생활비는 173만원으로 귀농 첫해보다 지출이 27.6%나 줄어 들었다. 특히 귀농·귀촌 5년 차에 접어들면 가구 소득이 정착 첫해
봄동은 왜 잎이 납작할까?[지식채널ⓐ 13] 요즘 SNS를 보면 초록빛 봄동을 수북이 올린 ‘봄동 비빔밥’ 사진이 자주 눈에 띕니다. 제철 채소 한 그릇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봄을 먼저 맛보는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마트에서 봄동을 집어 들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왜 이렇게 납작하지?” 겹겹이 속이 단단히 찬 배추와 달리 봄동은 잎이 둥글게 모이지 않고 바닥에 퍼지
내 작물을 죽이는 기생잡초 ‘미국실새삼’을 아시나요?[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7] 작물에 기생하는 잡초가 있다. 다른 환경과 마찬가지로, 농경지에서도 다양한 생물이 서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상호작용이라고 하는데, 그 예는 표 1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잡초는 작물과 가까이 있으면 가까이 있을수록, 그리고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작물과 잡초, 서로에게 피해가 가는 ‘경쟁관계
스테이크 대신 두부…K-두부가 미국인의 식탁을 바꾸고 있다!‘풀무원 미국법인 두부매출 증가’ 이유 봤더니 “두부가 미국에서 이렇게나 잘 팔린다고?” 최근 한국 식품기업들의 미국 두부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풀무원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약 2,24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전통적인 한식 식재료로 여겨지던 두부가 이제는 미국 현지 소비
“농지는 투기대상 아니다”…농지 전수조사→비농인 농지 강제매각도 검토이재명 대통령,농지제도 전면 재검토 지시 대한민국 헌법 제121조 제1항은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국가는 농지에 관하여 경자유전의 원칙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농지의 소작제도는 금지된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국가의 대원칙으로, 소작제를 금지하고 농지의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손녀들을 태운 차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었다…녹우정에서 띄우는 편지 (72) 설날이다. 아들, 며느리, 예은이와 예진이가 내려온단다. 아내는 며칠 전부터 며느리에게 싸 줄 물건들을 챙기고, 손녀들이 먹고 싶다는 음식을 장만하느라 분주하다. 이럴 때 ‘머슴’인 나는 별로 할 일이 없다. 빈둥빈둥 아내 곁에서 일을 거들긴 하지만, 아내는 그리 고마워하는 눈치도 아니다. 시골 사는 기쁨 중 하나는 명절마다
대변도 돈이 되는 시대…‘가축의 분변’속에 숨겨진 황금열쇠[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6] 대변을 기증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한때는 아무런 가치 없이 버려지는 것으로 여겨지던 ‘사람의 대변’이, 이제는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치료 자원이 되고 있다. ‘대변은행’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기증하면 사례비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여든을 바라보는 옆집 아저씨가 주식을 하고 싶단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5] “오늘 바쁘지 않으면 점심이나 같이할까?” 오랜만에 옆집 아저씨께서 전화를 하셨다. 그러잖아도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반가운 전화다. 재빨리 준비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동네에 새로 개업한 식당을 찾아갔다. 먼저 있던 식당이 폐업한 이후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있던 곳인데, 작년 언젠가부터 실내 공사를 다시 시작했던 것 같다.
‘냉장밥이 혈당관리에 도움 된다’ 사실일까?[지식채널ⓐ 12] 밥은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날 때가 제일 맛있죠. 그런데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밥은 식혀 먹어야 살이 덜 찐다던데?” 핵심은 바로 전분의 구조 변화에 있습니다. 밥을 식히는 과정에서 전분은 우리 몸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형태로 바뀌는데요. 이를 저항성 전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따뜻한 밥보다 차가운 밥이 정말 혈당
새로운 출발은 응원하고 싶다면…이 꽃을 졸업식에 들고가세요!졸업식 어떤 꽃이 좋을까…꽃말로 전하는 메시지 2월이 되면 졸업식 시즌이 시작됩니다. 학사모와 꽃다발이 어우러진 캠퍼스 풍경은 매년 이맘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죠. 졸업식 선물로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이 바로 꽃다발인데요. “예쁜 꽃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졸업식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인 만큼 꽃말까지 담아 선물하면 훨씬 더 의미 있는 순
설날 남은 음식 똑똑한 보관·활용법남은 명절 음식은 이렇게! 설 연휴가 끝나면 집 안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냉장고는 여전히 명절 분위기인데요. 전·갈비찜·잡채·나물까지...정성껏 준비했던 음식들이 칸칸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버리긴 아깝고, 그냥 먹자니 조금 질리고” 명절 음식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다 보니 보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조리 방식도 제각각이라
떡국·잡채·전·한과…설날 음식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설날 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실천 가이드 명절 한 상, 조금만 바꾸면 달라집니다. 설날이 되면 한 상 가득 음식이 차려지는데요. 떡국에 전, 갈비찜, 잡채, 한과까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음식들이 식탁을 채우죠. 하지만 평소보다 기름지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메뉴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명절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며칠을 보내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흙은 내 손끝에서 생명을 피웠고, 사람의 마음은 내 삶을 채워 주었다”2025년 제9회 농업·농촌 스토리텔링 공모전 농업과 농촌은 우리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2025년 '제9회 농업·농촌 스토리텔링 콘텐츠 공모전'에선 경남 산청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회복과정을 담은 이야기와 함께 엄마가 주신 참기름 한병에 담긴 감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수상을 했습니다. 특히 2025년엔 기존의 글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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