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의 숨은 주역 ‘인산(P)’을 아시나요?[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1] 우리가 밥 한 공기를 먹을 때 떠올리는 것은 대개 쌀알의 윤기나 찰기, 혹은 밥맛입니다. 하지만 그 밥맛 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과정이 숨어 있습니다. 논에서 벼가 자라고, 이삭이 패고, 쌀알 하나하나가 채워지기까지는 여러 영양분과 환경 조건이 복잡하게 맞물립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조용하고, 말이 없는 존재가 하나
묘목시장에 가서 사과·살구나무를 샀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7] “혹시 올해 묘목시장 개장했나요?” 산림조합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예, 월요일부터 개장했어요!” 드디어 우리 지역에도 묘목시장이 생겼다. 재작년인가 처음 개장했다는데, 해마다 3월부터 5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작년에 뒤늦게 알고 찾아갔는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탓인지 남은 묘목이 거의 없었다. 올해는 묘
직접 맛보고,경험까지…AI가 바꾸는 외식·식자재 미래[더농부 인턴이 직접 가 봤습니다!] 식자재 유통부터 외식 트렌드, 디지털 솔루션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는데요. 사전 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만큼 현장 열기는 무척 뜨거웠습니다. 식자재 전시뿐
사과·배 ‘과수 화상병’ 비상! 농가에서 실천할 3단계 완벽 방제법[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0] 우리나라에서 과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과는 소비자 선호도 1위이자 과일 중 국내 재배량 1위이며, 배 또한 특유의 아삭함과 달콤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입니다. 이렇게 국가대표급 과일인 사과와 배의 생산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식물병이 있습니다. 바로 Erwinia
‘달래는 봄에 유독 향이 강하다’는데 사실일까?[지식채널ⓐ 16] 봄이 되면 유독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달래’인데요. 달래 무침이나 달래장을 만들 때 퍼지는 톡 쏘는 향과 알싸한 맛은 봄철 입맛을 자연스럽게 깨워주는 달래만의 매력이죠. 특히 같은 달래라도 봄에 먹을 때 더 향이 강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단순히 제철이라서 그런 걸까요? 핵심은 바로 달래의 생육 주기와 향 성분의
한식당보다 잘 나가는 ‘K치킨’ ‘K베이커리’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를 보면, K-외식의 무대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국내 외식기업은 현재 56개국, 총 4,644개 매장이 해외에 진출해 있는데요. 특히 치킨과 베이커리 등 한국 외식 브랜드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
로봇이 소젖을 짤 수 있을까…로봇착유기 도입전 고려할 3가지[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9] 최근 테슬라의 ‘옵티머스 2세대’ 개발 소식을 보셨나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걷는 것조차 서툴던 로봇이 이제는 계란을 섬세하게 옮기고, 요가 동작까지 수행합니다. 놀라운 건 기능 하나하나가 아니라, 그 발전 속도입니다. 기술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먼 나라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
‘삶의 소중한 기록’을 보내주신 지원자들께 감사드립니다아그로플러스 2026 인턴 채용 지난 3월초 아그로플러스가 ‘콘텐츠 제작 인턴’ 채용공고를 올렸습니다. 저는 지원자들의 서류와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들의 화려한 이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20여년을 살아오면서 자신들이 정말 좋아하는 분야에서 흔들림없이 살아온 내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원서에는 영상제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는 기본이
약용작물이 스마트팜을 만났더니…[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8] 빛과 환경을 읽는 약초, 쥐오줌풀과 짚신나물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와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물 유래 건강 소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약과 민간요법에 활용되던 약용작물은 이제 건강기능식품, 천연 화장품, 식물 유래 의약 소재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
농지법 개정안 보니…‘실경작자만 농지 소유 가능’ 명문화했다민주당 ‘농지법 개정안’ 발의 농지법 개정안 핵심은 ‘식량주권’ 명시와 ‘실경작자 전환’ 의무화 지난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전종덕 의원 등 13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왜곡된 ‘농지 소유’를 바로잡고자 농지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농지법 개정안은 농지에 대한 국가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정안의 핵심은
“쿠쿠가 밥을 다 지었습니다. 밥을 잘 저어주세요~” 왜 밥을 저어야 할까?[지식채널ⓐ 15] 밥은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날 때 가장 맛있습니다. 막 지은 따뜻한 밥 한 공기가 주는 행복이 있죠. 요즘 전기압력밥솥에 밥을 짓다보면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쿠쿠가 맛있는 취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밥을 잘 저어주세요~ ” 밥솥에서 막 나온 밥을 그냥 두지 말고 밥주걱으로 한 번 저어주라는 뜻인데요. 어쩌면 오랜 생활 습관
집에서 달걀 보관시 주의할 점 4가지식약처 ‘달걀 세척·살균 가이드라인’ 공개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달걀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달걀 껍데기에 존재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안전한 취급 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 껍데기에 있을 수 있는 살모넬라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
서초·도봉·관악구…서울 25개 자치구 봄맞이 ‘상자텃밭’ 분양올 봄엔 나도 도시농부 되볼까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매년 봄 진행하는 ‘상자텃밭 보급 사업’이 올해도 시작됩니다. 도심에서도 직접 채소를 키워볼 수 있는 상자텃밭은 베란다나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재배가 가능해 시민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요. 신청은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부터 4월 사이 진행되며 자부담 비용도 1만 원 내외로 비교적 부담이
주말 농촌살이의 현실화…체류형 쉼터 1년도 안돼 1만2천개 생겼다[체류형 쉼터 도입 1년] 서울에 사는 김경민 씨는 지난해 부터 매주 금요일 퇴근 후에는 경기도 양평으로 차를 몰고 가 농사꾼으로 살고 있습니다. 200평(661㎡) 남짓 텃밭을 가꾸고 체류형 쉼터에서 숙박을 한 후 일요일에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1년 넘게 반복 하고 있는 것이죠. 김 씨는 퇴직 이후 삶을 위한 ‘귀촌 연습’이라고 하네요. 최근 도시
페북에 올린 글을 묶어 ‘녹우정 일기’를 펴냈다녹우정에서 띄우는 편지 (73) 19살에 최말단 산림 공무원이 되어 산림청장으로 퇴임하기까지 38년 4개월간 산림공직자의 삶을 글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틈틈이 기록을 살피고 기억을 더듬어서 자서전 성격의 글을 쓰며 이걸 꼭 책으로 펴낼 가치가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이 책이 뭔 가치가 있을까, 누가 내 기록을 보기나 할 것인가, 내 자랑만 늘어
“더농부와 함께 성장할 ‘그 한 분’을 찾습니다!”[아그로플러스 2026 상반기 인턴 채용]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그 사람의 전 생애가 오기 때문입니다." 아그로플러스가 함께 재미있게 9개월을 지낼 사람을 찾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빈자리를 채울 ‘기능인’을 찾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쉴때는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밤을
구인난·인건비 상승에…‘굽고 튀기고 배달하는 로봇’ 도입 잇따른다식품·외식업계, 푸드테크 영역 확대 최근 이재명 정부가 푸드테크를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식품 및 외식업계의 큰 변화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조리·서빙 로봇 등 자동화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시범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올해 텃밭에 감자, 수세미, 작두콩은 안 심을 것이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6] 한 해 농사는 텃밭 계획을 세우는 일로 시작된다. 아직 땅이 꽁꽁 얼어있는 한겨울에 내 마음속에는 이미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돌이켜 보면 작년에 농사를 망친 건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경험이 쌓인 올해는 분명히 잘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봄이면 막연한 기대 속에 농사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 농사꾼은 꿈을 먹고 산
그날의 맛은 그 사람의 ‘그날의 하루’가 묻어있다웹툰 [오늘도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맛에 공백이 느껴진다...바지락의 존재감이 더 살아났다웹툰 [오늘도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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