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소젖을 짤 수 있을까…로봇착유기 도입전 고려할 3가지[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9] 최근 테슬라의 ‘옵티머스 2세대’ 개발 소식을 보셨나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걷는 것조차 서툴던 로봇이 이제는 계란을 섬세하게 옮기고, 요가 동작까지 수행합니다. 놀라운 건 기능 하나하나가 아니라, 그 발전 속도입니다. 기술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먼 나라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
“쿠쿠가 밥을 다 지었습니다. 밥을 잘 저어주세요~” 왜 밥을 저어야 할까?[지식채널ⓐ 15] 밥은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날 때 가장 맛있습니다. 막 지은 따뜻한 밥 한 공기가 주는 행복이 있죠. 요즘 전기압력밥솥에 밥을 짓다보면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쿠쿠가 맛있는 취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밥을 잘 저어주세요~ ” 밥솥에서 막 나온 밥을 그냥 두지 말고 밥주걱으로 한 번 저어주라는 뜻인데요. 어쩌면 오랜 생활 습관
주말 농촌살이의 현실화…체류형 쉼터 1년도 안돼 1만2천개 생겼다[체류형 쉼터 도입 1년] 서울에 사는 김경민 씨는 지난해 부터 매주 금요일 퇴근 후에는 경기도 양평으로 차를 몰고 가 농사꾼으로 살고 있습니다. 200평(661㎡) 남짓 텃밭을 가꾸고 체류형 쉼터에서 숙박을 한 후 일요일에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1년 넘게 반복 하고 있는 것이죠. 김 씨는 퇴직 이후 삶을 위한 ‘귀촌 연습’이라고 하네요. 최근 도시
페북에 올린 글을 묶어 ‘녹우정 일기’를 펴냈다녹우정에서 띄우는 편지 (73) 19살에 최말단 산림 공무원이 되어 산림청장으로 퇴임하기까지 38년 4개월간 산림공직자의 삶을 글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틈틈이 기록을 살피고 기억을 더듬어서 자서전 성격의 글을 쓰며 이걸 꼭 책으로 펴낼 가치가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이 책이 뭔 가치가 있을까, 누가 내 기록을 보기나 할 것인가, 내 자랑만 늘어
“더농부와 함께 성장할 ‘그 한 분’을 찾습니다!”[아그로플러스 2026 상반기 인턴 채용]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그 사람의 전 생애가 오기 때문입니다." 아그로플러스가 함께 재미있게 9개월을 지낼 사람을 찾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빈자리를 채울 ‘기능인’을 찾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쉴때는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밤을
구인난·인건비 상승에…‘굽고 튀기고 배달하는 로봇’ 도입 잇따른다식품·외식업계, 푸드테크 영역 확대 최근 이재명 정부가 푸드테크를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식품 및 외식업계의 큰 변화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조리·서빙 로봇 등 자동화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시범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올해 텃밭에 감자, 수세미, 작두콩은 안 심을 것이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6] 한 해 농사는 텃밭 계획을 세우는 일로 시작된다. 아직 땅이 꽁꽁 얼어있는 한겨울에 내 마음속에는 이미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돌이켜 보면 작년에 농사를 망친 건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경험이 쌓인 올해는 분명히 잘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봄이면 막연한 기대 속에 농사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 농사꾼은 꿈을 먹고 산
그날의 맛은 그 사람의 ‘그날의 하루’가 묻어있다웹툰 [오늘도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맛에 공백이 느껴진다...바지락의 존재감이 더 살아났다웹툰 [오늘도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1천만 시니어 시대…삼키기 쉽고 영양가 높은 ‘고령친화식품’이 뜬다초고령사회가 바꾸는 식품 소비 트렌드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6년 65세 이상 인구는 1112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 5160만 9000명의 21.6%에 달하는데요. 인구 구조의 변화는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주거와 의료
GMO 완전표시제 도입…간장 원료에 GMO 사용했다면 표시된다‘GMO 완전표시제’ 올 연말 즉시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장, 당류, 식용유지류를 GMO 표시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지난 2월 27일 행정예고했습니다. 그동안 표시대상이 아니었던 일부 가공식품까지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식양처는 3월 2일 “간장과 당류, 식용유지류는
운동 후 단백질 섭취…‘우유 vs 두유’ 무엇이 더 좋을까국제 학술지 ‘영양·건강·노화저널’연구 최근 국제 학술지인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JNHA)」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눈길을 끄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력 운동 직후 우유를 섭취한 노년층에서 근력과 골밀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두유를 섭취한 경우보다 신체 기능 향상 폭이 더 크게 나
봄동은 왜 잎이 납작할까?[지식채널ⓐ 13] 요즘 SNS를 보면 초록빛 봄동을 수북이 올린 ‘봄동 비빔밥’ 사진이 자주 눈에 띕니다. 제철 채소 한 그릇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봄을 먼저 맛보는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마트에서 봄동을 집어 들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왜 이렇게 납작하지?” 겹겹이 속이 단단히 찬 배추와 달리 봄동은 잎이 둥글게 모이지 않고 바닥에 퍼지
내 작물을 죽이는 기생잡초 ‘미국실새삼’을 아시나요?[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7] 작물에 기생하는 잡초가 있다. 다른 환경과 마찬가지로, 농경지에서도 다양한 생물이 서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상호작용이라고 하는데, 그 예는 표 1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잡초는 작물과 가까이 있으면 가까이 있을수록, 그리고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작물과 잡초, 서로에게 피해가 가는 ‘경쟁관계
스테이크 대신 두부…K-두부가 미국인의 식탁을 바꾸고 있다!‘풀무원 미국법인 두부매출 증가’ 이유 봤더니 “두부가 미국에서 이렇게나 잘 팔린다고?” 최근 한국 식품기업들의 미국 두부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풀무원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약 2,24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전통적인 한식 식재료로 여겨지던 두부가 이제는 미국 현지 소비
여든을 바라보는 옆집 아저씨가 주식을 하고 싶단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5] “오늘 바쁘지 않으면 점심이나 같이할까?” 오랜만에 옆집 아저씨께서 전화를 하셨다. 그러잖아도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반가운 전화다. 재빨리 준비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동네에 새로 개업한 식당을 찾아갔다. 먼저 있던 식당이 폐업한 이후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있던 곳인데, 작년 언젠가부터 실내 공사를 다시 시작했던 것 같다.
‘냉장밥이 혈당관리에 도움 된다’ 사실일까?[지식채널ⓐ 12] 밥은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날 때가 제일 맛있죠. 그런데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밥은 식혀 먹어야 살이 덜 찐다던데?” 핵심은 바로 전분의 구조 변화에 있습니다. 밥을 식히는 과정에서 전분은 우리 몸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형태로 바뀌는데요. 이를 저항성 전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따뜻한 밥보다 차가운 밥이 정말 혈당
새로운 출발은 응원하고 싶다면…이 꽃을 졸업식에 들고가세요!졸업식 어떤 꽃이 좋을까…꽃말로 전하는 메시지 2월이 되면 졸업식 시즌이 시작됩니다. 학사모와 꽃다발이 어우러진 캠퍼스 풍경은 매년 이맘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죠. 졸업식 선물로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이 바로 꽃다발인데요. “예쁜 꽃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졸업식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인 만큼 꽃말까지 담아 선물하면 훨씬 더 의미 있는 순
떡국·잡채·전·한과…설날 음식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설날 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실천 가이드 명절 한 상, 조금만 바꾸면 달라집니다. 설날이 되면 한 상 가득 음식이 차려지는데요. 떡국에 전, 갈비찜, 잡채, 한과까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음식들이 식탁을 채우죠. 하지만 평소보다 기름지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메뉴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명절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며칠을 보내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떡국의 떡은 왜 희고 동그랄까?[지식채널ⓐ 11] 설날 아침, 상 위에 가장 먼저 오르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설날엔 당연히 떡국이지.” 너무 익숙해서, 왜 먹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죠. 어릴 적에는 “떡국 한 그릇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에 괜히 한 그릇을 더 먹고 싶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서였죠.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이번엔 나이를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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