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텃밭, 수확의 계절이 시작됐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32] 6월은 텃밭 작물을 수확하는 시기다. 씨앗을 뿌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수확한다고? 수확은 가을에나 하는 거 아냐? 도대체 무슨 말인지 고개를 갸웃하실지도 모르겠다. 물론 심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고추나 토마토는 이제야 겨우 뿌리를 내렸을 것이다. 하지만 텃밭에는 고추나 토마토만 있는 게 아니다. 텃밭 절반쯤에는
*생수 대신 보리차, 수분 보충에 정말 효과 있을까?[지식채널ⓐ 21]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커다란 델몬트 유리병에 담긴 구수한 보리차가 우리를 반기곤 하는데요. 맹물보다 훨씬 고소한 맛 덕분에 물보다 보리차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물처럼 마셔온 보리차가 사실은 물의 역할은 대신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차는 차일 뿐, 물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다.”
욕실 온수기가 고장났다…시골에선 맥가이버가 돼야 한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31] 오래된 시골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보수공사를 해야 할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데크가 망가지고, 보일러가 고장 나고, 갑자기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 물론 큰 공사야 전문가를 불러 해결하지만, 소소한 문제들은 내가 직접 처리하곤 했다. 시골에서는 전문가를 찾는 게 쉽지가 않고, 또 매번 전문가를 부르려면 비용도 많이 들기 때
이제 우리 집 사과나무는 ‘이지플’이 아니라 ‘아오리’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30] 4월 중순에 모종을 사러 장에 갔다.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니 양배추, 브로콜리, 비트, 대파처럼 추위에 강한 모종들만 샀다. 요즘은 장에 가면 모종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서로 경쟁하듯 급하게 모종을 사려는 것 같다. 마치 지금이 모종을 심는 마지막 시기인 것처럼! 하지만 언제 어떻게 날씨가 변덕을
늘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고맙다웹툰[오늘의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마음이 담긴 거는 발효 시간에 달렸다웹툰[오늘의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제로음료는 정말 ‘당 제로·칼로리 제로’ 일까?[지식채널ⓐ 20] 예전에는 ‘콜라’ 하면 빨간색 캔 하나뿐이었는데, 이제는 검은색 라벨의 제로 제품들이 매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이처럼 제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우리 식문화에서 하나의 독립된 ‘선택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 또한, 일상 속에서 죄책감을 덜어주는 이 매력적인 카테고리를 종종 선택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마음 놓고 즐기다
수국도 품종에 따라 전지 시기가 달라진다는 걸 알았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9] 우리 집에는 수국이 7그루나 있다. 5그루는 심은 지 10년이 지난 큼직한 수국이고 나머지 2그루는 아직 작다. 작은 수국 두 그루는 꽃이 예쁘다는 말에 몇 년 전에 얻어다 심었는데, 우리 집에 옮겨온 이후 아직까지 꽃이 핀 적이 없다. “이 집은 다른 꽃은 별로 없으면서 유난히도 수국은 많네!” 수국이 활짝 피는 초여름에 우
닭가슴살을 먹으면 바로 근육이 생길까?[지식채널ⓐ 19] 다가온 다이어트의 계절! 다이어트 식단에 단백질이 빠질 수 없겠죠? ‘단백질을 먹었으니, 근육이 쑥쑥 자라겠지!’ 근 성장을 목표로 단백질을 성실하게 챙겨보지만, 사실 우리 몸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정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해서 그게 근육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단순히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미나리와 삼겹살’ 찰떡궁합 사실일까?[지식채널ⓐ 18] 삼겹살을 구울 때 함께 굽는 파릇파릇한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미나리인데요. 고기 위에 미나리를 올려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줄어들고, 맛은 한층 더 깔끔하게 느껴지죠.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삼겹살에는 미나리”라는 조합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조합은 단순한 취향일까요, 아니면 음식 궁합에 숨은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삼겹살과 미
농자재를 아끼는 나만의 방법![윤용진의 귀촌 일기 128] 집 앞 언덕에는 이른 봄부터 퇴비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분주히 드나들었다. 그렇게 많은 퇴비를 갖다 붓는 것을 보면 올해도 고구마 농사를 짓는 건 아닌 게 분명했다. 언 땅이 녹는 이른 봄에 트럭이 드나드는 모습이 주민들에게는 영 달갑지가 않은데, 바로 차바퀴에서 떨어진 진흙으로 도로가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트럭 운전수야 퇴
틀린 게 아니라 내게 맞지 않았던 걸까웹툰[오늘의 밥상] 글, 그림 = 조혜원 정리 = 더농부 #아그로 #아그로플러스 #더농부 #웹툰 #힐링웹툰 #귀농 #귀농귀촌 #귀촌웹툰 #두릅 #두릅튀김 #조혜원작가 #보라눈 #오늘도밥상
‘미세먼지 많을 때 도라지 먹으면 좋다’ 사실일까?[지식채널ⓐ 17] 봄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옵니다. 목이 칼칼해지고 기침이 잦아지는 시기인데요. 이럴 때 많이들 찾게 되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도라지입니다. 도라지차나 도라지 생채처럼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한 번쯤 떠올려 보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황사철마다 도라지를 찾는 걸까요? 단순한 이미지일까요, 아니면 실제 이
‘아내 말이 맞다는 것’을 아는 데 반 평생이 걸렸다녹우정에서 띄우는 편지 (74)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날, 알아주면 쑥스럽고 몰라주면 서운한 날, 바로 생일이다. 어릴적에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쌀밥에 미역국 때문에 기다려지고, 결혼해서는 아내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지던 날이다. 새벽부터 울리는 생일축하 문자, 카톡, 전화에 하루가 바쁘다. 오래동안 소식이 없던 사람들로부터 축하전화
30년간 생명처럼 지킨 건 ‘당일 도계한 신선닭 공급·직원 월급 지급’[아그로를 살리는 사람들]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 인근에는 농업회사법인 대한푸드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김부수 대표는 외환위기가 오기 전인 1997년부터 닭고기 가공·유통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30년간 한우물을 파고 있습니다. “어떻게 닭고기 유통업에 처음 발을 디뎠냐”고 물었더니, 김 대표는 “알바로 일을 하다가
묘목시장에 가서 사과·살구나무를 샀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7] “혹시 올해 묘목시장 개장했나요?” 산림조합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예, 월요일부터 개장했어요!” 드디어 우리 지역에도 묘목시장이 생겼다. 재작년인가 처음 개장했다는데, 해마다 3월부터 5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작년에 뒤늦게 알고 찾아갔는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탓인지 남은 묘목이 거의 없었다. 올해는 묘
‘달래는 봄에 유독 향이 강하다’는데 사실일까?[지식채널ⓐ 16] 봄이 되면 유독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달래’인데요. 달래 무침이나 달래장을 만들 때 퍼지는 톡 쏘는 향과 알싸한 맛은 봄철 입맛을 자연스럽게 깨워주는 달래만의 매력이죠. 특히 같은 달래라도 봄에 먹을 때 더 향이 강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단순히 제철이라서 그런 걸까요? 핵심은 바로 달래의 생육 주기와 향 성분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