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끓여도 사라지지 않는 불청객 ‘곰팡이독소’ 예방법[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6] 찬장을 열어보니 식빵이나 귤에 푸르스름하게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눈에 보이는 곰팡이만 떼어내고 먹거나, 아까워하며 쓰레기통에 버리곤 한다. 그러나 진짜 무서운 것은 눈에 보이는 ‘곰팡이’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떠난 자리에 남겨두고 간 ‘곰팡이독소(Mycotoxin)’라는 사실이다. 곰팡이독소
총균쇠 작가가 말하는 동서양 문화차이 원인요약1. 밀농사는 비가 오면 물을 확보할수 있어서 솔플 가능, 하지만 벼농사는 물을 대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웃간 협력이 필수. 2. 그러므로 주로 밀농사를 하는 서양이 벼농사를 하는 동양보다 더 개인주의적임. 동양은 협동적이고 남을 많이 신경쓰는등 공동체 중심적임. 그렇게 안하면 도태되어 왔기 때문. 3. 거의 100%의 사람이 농
닭가슴살을 먹으면 바로 근육이 생길까?[지식채널ⓐ 19] 다가온 다이어트의 계절! 다이어트 식단에 단백질이 빠질 수 없겠죠? ‘단백질을 먹었으니, 근육이 쑥쑥 자라겠지!’ 근 성장을 목표로 단백질을 성실하게 챙겨보지만, 사실 우리 몸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정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해서 그게 근육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단순히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360도 회전·앱 하나로 동시 자율작업…국내 첫 AI 트랙터 나왔다대동, AI트랙터 HX 출시 우리 농촌이 직면한 가장 큰 숙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입니다. 일할 사람은 줄어드는데 농작업의 강도는 여전히 높고 복잡하죠. 힘들고 반복적인 농작업은 '지능형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농장 전체를 아우르는 '경영과 의사결정'에만 집중 이것이 대동이 선보이는 AI 트랙터는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입니다. 이제 기술의 힘을 빌려 누구
‘흙 없이 키우는 깻잎’... 잎들깨 수경재배 시대 열렸다[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5] 향긋한 향과 독특한 식감으로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채소, 깻잎. 들깨 잎인 깻잎은 보통 넓은 밭이나 비닐하우스의 흙에서 자라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팜과 정밀 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이 궁금해합니다. "과연 잎들깨도 상추처럼 수경재배가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
하림 신제품 체험단, 농산물 SNS 크리에이터 교육…한 번 지원해 보세요![아그로 모닝 브리프] 농업·농식품 컨텐츠 온라인 플랫폼 ‘더농부’에서 오늘부터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볼 만한 소식들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이른바 [4월의 농업·농식품]입니다.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모집, 강연, 박람회 정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읽지만 마시고 관심분야에 직접 지원하고 참여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아그로플러스
173개 부스에 4000종 식음료가 한가득…눈과 입이 호강한 하루![더농부 인턴이 직접 가 봤습니다!] 평소 먹거리와 식문화 트렌드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름, 바로 ‘웰스토리 푸드 페스타’에 저희 더농부팀이 다녀왔는데요! 이번 행사는 2026년 4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행사 마지막 날에 가 봤습니다. 사실 저는 박람회 방문이 처
봄철 호흡기 관리법…우리 조상들은 ‘도라지·더덕’에서 찾았다[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4] 봄철 호흡기 건강, 왜 더 중요해졌을까? 봄이 되면 따뜻한 햇살과 함께 바깥 활동이 늘어나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도 활기를 되찾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침이나 목의 이물감, 호흡기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한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까지 겹치면서 봄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
‘미나리와 삼겹살’ 찰떡궁합 사실일까?[지식채널ⓐ 18] 삼겹살을 구울 때 함께 굽는 파릇파릇한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미나리인데요. 고기 위에 미나리를 올려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줄어들고, 맛은 한층 더 깔끔하게 느껴지죠.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삼겹살에는 미나리”라는 조합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조합은 단순한 취향일까요, 아니면 음식 궁합에 숨은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삼겹살과 미
새끼돼지의 건강, 생후 ‘첫 24시간’에 달렸다[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3] 자돈과 장관면역 “떡잎부터 다르다.” 돼지를 키우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비슷한 체중, 비슷한 체격으로 태어난 자돈(새끼돼지)인데도 어떤 개체는 유난히 잘 자라고, 어떤 개체는 쉽게 아프고 더디게 큰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바로 그리고 ‘장(腸)’ 속 환경에서 갈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흔히 장을 ‘먹은
‘미세먼지 많을 때 도라지 먹으면 좋다’ 사실일까?[지식채널ⓐ 17] 봄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옵니다. 목이 칼칼해지고 기침이 잦아지는 시기인데요. 이럴 때 많이들 찾게 되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도라지입니다. 도라지차나 도라지 생채처럼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한 번쯤 떠올려 보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황사철마다 도라지를 찾는 걸까요? 단순한 이미지일까요, 아니면 실제 이
농기계의 공용어 ‘ISOBUS’…조작은 단순, 데이터는 똑똑하게[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2] 우리는 매일 기계와 대화합니다. TV는 리모컨으로, 은행 업무는 스마트폰 앱으로, 집안 조명은 버튼 하나로 켭니다. 이렇게 사람이 기계를 다루게 해주는 연결점을 인터페이스라고 부릅니다. 같은 기능이라도 인터페이스가 편하면 더 자주 쓰고, 불편하면 좋은 기능이 있어도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요즘 농업기계도 비슷한 변화를 겪고
“김은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간식” 미국에서 해조류 열풍이 불고 있다‘슈퍼푸드’ 해조류가 주목받는 이유 김과 미역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주요 식품 트렌드 분석을 종합하면 해조류는 2025~2026년 미국 식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원료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김 등 해조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
밥맛의 숨은 주역 ‘인산(P)’을 아시나요?[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1] 우리가 밥 한 공기를 먹을 때 떠올리는 것은 대개 쌀알의 윤기나 찰기, 혹은 밥맛입니다. 하지만 그 밥맛 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과정이 숨어 있습니다. 논에서 벼가 자라고, 이삭이 패고, 쌀알 하나하나가 채워지기까지는 여러 영양분과 환경 조건이 복잡하게 맞물립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조용하고, 말이 없는 존재가 하나
묘목시장에 가서 사과·살구나무를 샀다[윤용진의 귀촌 일기 127] “혹시 올해 묘목시장 개장했나요?” 산림조합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예, 월요일부터 개장했어요!” 드디어 우리 지역에도 묘목시장이 생겼다. 재작년인가 처음 개장했다는데, 해마다 3월부터 5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작년에 뒤늦게 알고 찾아갔는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탓인지 남은 묘목이 거의 없었다. 올해는 묘
직접 맛보고,경험까지…AI가 바꾸는 외식·식자재 미래[더농부 인턴이 직접 가 봤습니다!] 식자재 유통부터 외식 트렌드, 디지털 솔루션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는데요. 사전 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만큼 현장 열기는 무척 뜨거웠습니다. 식자재 전시뿐
사과·배 ‘과수 화상병’ 비상! 농가에서 실천할 3단계 완벽 방제법[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60] 우리나라에서 과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과는 소비자 선호도 1위이자 과일 중 국내 재배량 1위이며, 배 또한 특유의 아삭함과 달콤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입니다. 이렇게 국가대표급 과일인 사과와 배의 생산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식물병이 있습니다. 바로 Erwinia
‘달래는 봄에 유독 향이 강하다’는데 사실일까?[지식채널ⓐ 16] 봄이 되면 유독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달래’인데요. 달래 무침이나 달래장을 만들 때 퍼지는 톡 쏘는 향과 알싸한 맛은 봄철 입맛을 자연스럽게 깨워주는 달래만의 매력이죠. 특히 같은 달래라도 봄에 먹을 때 더 향이 강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단순히 제철이라서 그런 걸까요? 핵심은 바로 달래의 생육 주기와 향 성분의
한식당보다 잘 나가는 ‘K치킨’ ‘K베이커리’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를 보면, K-외식의 무대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국내 외식기업은 현재 56개국, 총 4,644개 매장이 해외에 진출해 있는데요. 특히 치킨과 베이커리 등 한국 외식 브랜드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
로봇이 소젖을 짤 수 있을까…로봇착유기 도입전 고려할 3가지[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59] 최근 테슬라의 ‘옵티머스 2세대’ 개발 소식을 보셨나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걷는 것조차 서툴던 로봇이 이제는 계란을 섬세하게 옮기고, 요가 동작까지 수행합니다. 놀라운 건 기능 하나하나가 아니라, 그 발전 속도입니다. 기술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먼 나라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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