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 막는 잡곡 비율은[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303] 건강을 생각해 흰쌀밥에 잡곡을 넣어서 먹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귀리, 수수, 조, 팥, 콩 등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잡곡의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데 막상 잡곡을 고르려고 하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종류가 많을수록 몸에 무조건 좋은 거 아니야?”, “우리 엄마가 당뇨 있으신데, 어떤 잡곡을 먹어야 하는
고품질 로열젤리 ‘젤리킹’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302] 우리가 먹는 쌀에는 ‘삼광’, ‘신동진’ 같은 품종이 있고, 딸기에는 ‘설향’, ‘금실’ 같은 품종이 있다. 같은 작물이라도 더 맛있거나 수확량이 많고, 병에 강한 개체를 오랫동안 선발하고 교배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렇다면 꽃밭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꿀벌에도 ‘품종’이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꿀벌도 꿀
잔나비 노래 들으며 커피 한 잔…주말 롯데월드타워로 오세요![아그로 모닝 브리프]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요즘처럼 바람이 제법 선선해진 날이면, 창문을 넓게 열어둔 카페 구석 자리에 앉거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손에 쥐는 순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저처럼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반가워하실 축제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6 청춘, 커피페스티벌
10~11월은 ‘여행가는 가을’…인구감소지역 방문땐 KTX전액 할인[아그로 모닝 브리프] 가을이 찾아오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선선한 날씨가 찾아오면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올가을에는 인구 감소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여행가는 가을’
날개 단 K푸드…역대 최단 기간 100억 달러 수출 돌파![아그로 모닝 브리프] 서울의 한강에는 한강버스가 다니죠. 한강버스 선착장에 들어서면 한 곳에 서서 라면을 끓이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른 강물위에서 먹는 라면맛이란~~~ 라면은 국내에서도 인기지만, 해외에선 더 사랑받는 K푸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라면 수출은 전년보다 27.2%나 증가한 12억
하늘에서 본 초록 들판, AI와 농림위성으로 ‘벼 지도’ 그린다[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9] 해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까워지면 전국의 논은 조금씩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어린 벼가 자리를 잡고, 시간이 지나면서 논 전체가 짙은 녹색으로 뒤덮이는 풍경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지상에서 바라보면 비슷해 보이는 풍경이지만, 수백 킬로미터 상공의 위성에서 바라보면 논은 계절에 따라 매우 뚜렷한
“중국산김치 범람 막자” 국산김치 1사 5식당 캠페인[아그로 모닝 브리프] 어린시절 어머니는 매년 11월이면 어김없이 가족들이 먹을 김장을 담그셨습니다. 자녀가 6남매였고, 이웃들과도 함께 나누었기에 평균 1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그셨던 것 같습니다. 김장 담그는날은 사실 축제였습니다. 저희 형제들이 다같이 둘러앉아 배추안에 양념속이며 굴을 함께 넣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김장의 하이라이트는
홍삼용으론 ‘천풍’ 고온도 견디는 ‘고원’…인삼의 품종별 매력[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8] 인삼하면 대부분 비슷한 뿌리 모양을 떠올리지만, 실제 국내에서 육성된 인삼 품종은 겉모습부터 병해·생리장해 반응, 성분 구성, 수량성까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벼만 해도 ‘삼광’, ‘신동진’, ‘오대’처럼 재배 환경이나 용도에 따라 품종을 골라 심듯이, 인삼도 지역과 재배 조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이 있
여수 섬으로 놀러 오세요…숙박비 지원·여객선 50% 할인[아그로 모닝 브리프] 저는 과일을 유독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년 자주 찾는 과일이 달라지곤 합니다. 특히 2022년에는 샤인머스캣에 푹 빠져 일주일에 세 송이씩 사 먹을 정도였습니다. 당시에는 한 송이에 2만 원이 넘을 정도로 비쌌던 터라, 매달 받는 아르바이트 월급에서 5만 원씩 꼬박꼬박 샤인머스캣 구입비를 따로 모아두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추
쌀값 폭락 막는다…초과 생산 3%·가격 5% 하락 시 정부 의무 개입[아그로 모닝 브리프] 지난 8월 31일 브리프에서 수산물 가격과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르며, 추석 밥상 물가에 대한 걱정이 터져 나왔는데요. 오늘 아침 기사를 확인해 보니, 추석 밥상 물가 걱정이 더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충북 제천의 한 두부 제조사 대표는 “평소보다 세 배 이상 물량이 더 나가는 시기인데 콩 재고량이 바닥이어서 마음을 졸이고 있다”
보양식에서 일상식으로…염소고기의 ‘맛있는 재발견’[재미있는 농업이야기 297] 염소고기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염소고기는 어르신들이 먹는 보양식 아니야?” “음식이라기보다 한약 같은 느낌인데….” 염소고기라고 하면 흑염소 진액이나 보양식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평소에 즐겨 먹는 고기라는 인식은 아직 낯설지요. 하지만 염소고기를 직접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맛은
27개월 걸렸던 유전체 변이 분석, 슈퍼컴이 2주로 단축[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6] 현대 농생명 오믹스 연구의 서곡 2000년대 들어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 수집과 자료 정리가 보편적인 연구 방식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사람이 상시 개입하지 않아도 기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거나 지역별 토양 특성을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 병해충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종류를 판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중국 발암물질 배추’ 수입됐을까?[아그로 모닝 브리프] ‘수입 김치 99%가 중국산인데…‘발암물질 배추’ 파문에 불안감 증폭’ 오늘 온라인 뉴스에선 발암 물질에 담근 ‘중국산 김치’에 대한 내용이 가장 핫 이슈였습니다. 중국에선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군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배추를 적신 후 선적한 사실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제 ‘모닝 브리프’에서 국내 식당에서 나
콩을 쪼개지 않고 빛으로 본다…빛 한번 쓱 비추면 GMO판별 끝![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5] 안녕하세요. ‘더농부’ 독자 여러분! 마트나 시장에서 두부나 콩기름, 된장을 고르실 때 “이 콩은 GMO(유전자변형생물체)로 만든 제품일까, 아닐까?” 궁금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최근 우리나라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GMO 표시 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편, 농업 현장에는 또 다른
‘김치 종주국’ 한국 맞아?…중국산 김치 수입 역대 최대[아그로 모닝 브리프] 한국인의 소울푸드는 ‘김치’죠. 그런데,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중국산 김치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올해 배추 가격이 떨어졌지만, 1~7월 김치 수입량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뉴스입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치 수입량은 19만440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늘었습니다. 국내 수입 김
사과·참외,AI와 빛으로 선별…“자르지 않아도 속까지 압니다”[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4] 마트에서 농산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색과 모양이다. 딸기는 붉게 잘 익었는지, 꼭지가 싱싱한지 살펴보고, 사과는 윤기가 나는지, 상처는 없는지 확인한다. 참외도 노란빛이 고르게 퍼져 있는지, 모양은 반듯한지를 먼저 보게 된다. 우리는 대부분 눈으로 보이는 정보를 바탕으로 맛있을 것 같은 농산물을 고른다.
‘가을 파종’ 밀, 비료는 언제·얼마나 뿌려야 할까[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2] 밀을 재배할 때 비료는 언제, 얼마나 뿌려야 할까요?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사실 비료 주기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특히 밀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지나고, 봄에 다시 왕성하게 자라 초여름에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생육 기간이 길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맞춰 양분을 공급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달콤·새콤·풍부한 과즙…올 가을엔 국산 ‘초록배’에 빠져보세요[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1] ‘설원’·‘슈퍼골드’·‘그린시스’, 매력 넘치는 녹색배 이야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낯선 초록빛 배 하나가 등장했다. 바로 국내에서 육성한 배 품종 ‘그린시스’이다. 처음에는 생소한 이름과 외형에 궁금증을 보이던 출연자들은 배를 맛본 뒤 풍부한 과즙과 식감에 감탄했다. 방송을 통해 그린시스의 독특
잡초가 싹트기 전 막아라…‘토양처리제초제’ 200% 활용법[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90] 밭 잡초 방제의 시작, 토양처리제초제의 모든 것 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작업 중 하나가 바로 ‘풀매기(잡초 제거)’입니다. 잡초는 빈 땅이 보이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게 빨리 번식하여 우리 밭에도 침범합니다. 그리고 이내 우리가 심은 작물이 먹어야 할 물과 영양분을 빼앗고 햇빛을 가려 생장을 방해합니다
내일 중복날… ‘계(鷄)모임’ 하는 집이 늘고 있다[아그로 모닝 브리프] “2만원짜리 삼계탕 사 먹을 돈이면, 토종닭 두마리 사서 우리식구가 닭백숙 해 먹겠다.” 지난 7월중순 초복날 삼계탕 먹으러 외식하자는 제안에 돌아온 아내의 말이었습니다. 이런 ‘알뜰한’ 아내 때문에 사실 저희 집은 복날이라고 외식을 해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시내 삼계탕 한그릇은 2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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