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6월 5일…오리온그룹 6월8일 도곡동 시대 연다
오리온그룹이 6월8일 서울 용산 70년 문배동 시대를 접고 강남구 도곡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오른쪽 원안은 문배동 사옥.©오리온
결혼 후 서울에서 모두 6번의 이사를 했습니다. 첫 신혼집은 서울역 인근 청파동 반지하였습니다. 여름 장마철엔 곰팡이와 씨름을 해야 했습니다. 3년 반지하 생활을 접고 지상으로 이사가던 날, 더 이상 어둑 컴컴한 곳에서 생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에 너무 좋았습니다. 4번째 이사한 곳은 빌라 4층 꼭대기 층이었는데, 여름철엔 옥상의 복사열이 그대로 집안을 달궈서 난방 보일러가 켜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의 이사를 더 하고 마침내 24년만에 내집을 마련했습니다. 오리온그룹이 다음주 월요일(6월 8일) 현재의 용산 문배동 사옥을 접고 강남구 도곡동 사옥으로 이사한다고 합니다. 문배동 사옥은 오리온의 전신인 동양제과가 풍국제과를 인수한 후 1956년에 세운 건물입니다. 오리온의 대명사 초코파이, 오징어땅콩 등의 히트상품이 문배동 시대에 탄생했습니다. ‘오리온 도곡동 시대’에도 제2의 초코파이 같은 대박 상품이 많이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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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농업·농식품 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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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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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임대차 특별 정비기간 (5/18~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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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Life 사진·영상 20주년 특별 공모전(5/1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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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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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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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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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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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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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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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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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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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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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미국 경질 적색 겨울밀(HRWW)은 가뭄과 서리 피해로 작황이 좋지 않으나, 단백질 함량은 장기 평균보다 1~2%포인트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단백 봄밀의 가격 프리미엄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면, 낮은 중량과 제분 품질 저하로 인해 밀가루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어, 구매자의 요구 조건에 따라 시장에 기회나 위협이 될 수 있는 상반된 전망이 나옵니다.
[출처] The Western Producer / 발표일자 2026.06.05
[검색키워드] Protein level could be high on U.S. hard red winter Wheat
② 60년만에 美텍사스 소 감염…농무부 기생충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
NBC에 따르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3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인 텍사스주 라프료르에 있는 생후 3주 된 송아지에게서 신세계 나사벌레 유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사육 중인 소의 수는 이미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감염이 확산될 경우 축산업에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미국 농무부는 기생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지에 불임 처리된 수컷 파리를 방사했으며, 감염지 주변 약 19km 반경에 격리 구역을 설정하고 가축과 반려 동물을 포함한 온혈동물의 이동을 제한했다.
[출처] 뉴스1 / 발표일자 : 2026.06.05
[검색키워드] ‘살 파먹는 구더기’ 60년만에 美텍사스 소 감염…소고기값 더 뛰나
2) 국내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농업인 사망·부상자율 25% 줄일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과 안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농기계 안전성 확보, 농업시설 안전관리 고도화, 안전관리 강화 등을 목표로 1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효율적인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금년에는 농작업 사망재해통계를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고, 2028년까지 비사망통계도 정보 수집체계 등을 정비하여 국가승인통계화 할 계획이다.
② 농촌진흥청 : 중국 연변대와 농업기술 협약
농촌진흥청은 6월 3일 농업·교육·국제협력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갖춘 연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북아시아 농업 현안대응과 그린바이오 분야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작물 재배 기술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번 협약과 협력연구실 운영으로 동북아시아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한·중 농업기술 협력을 다지며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③ 농촌진흥청 : 장마철 경사지 밭 맥주용 보리 심으면 토양유실 줄어
농촌진흥청은 경사지 밭에서 작물 재배 시 맥주용 보리를 이랑 사이에 심으면 빗물에 의한 토양유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고령지농업연구소 연구진이 국내 맥주용 보리 5품종을 선정해 시험한 결과, 파종 30일 뒤 토양을 덮는 피복률이 90% 내외로 높았다. 맥주용 보리는 호밀보다 종자 가격이 약 25% 저렴하고, 발아가 빨라 토양을 신속히 덮는 이점이 있다. 이번 연구에 쓰인 맥주용 보리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랑 사이에 덮는 작물을 심으면 빗방울이 토양 표면에 직접 떨어지는 것을 줄이고, 토양이 물을 천천히 흡수하도록 도와 토양침식을 완화한다. ©농촌진흥청
④ 산림청 : 상담부터 현장 컨설팅까지…‘임업인소득지원단’ 출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임업인소득지원단’을 출범하고, 4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임업인소득지원단’은 임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부터 현장 컨설팅, 사후 만족도 조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췄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 지원과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현장 수요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 K-푸드 민·관·학·연 협의체 발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4일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내일로 잇는 K-푸드 협의체’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에서는 식품진흥원이 제시한 ‘미래 식품산업 3대 혁신방안’을 중심으로 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 식품 저작권 및 지식재산 기반 강화, 지역 클러스터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사업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3) 기업 산업 뉴스
① 이마트 : 6월 중순부터 태국산 계란 판매 검토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중순부터 태국산 계란을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AI)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응해 수입한 태국산 계란 일부가 이마트 판매 물량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거론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지난 4월부터 태국산과 미국산 계란을 판매해 왔으며, 롯데마트도 태국산 계란 판매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② 삼양식품 :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페포로 변경
불닭볶음면 출시 이후 14년 만에 기존 캐릭터 ‘호치’에서 호치가 낳은 알에서 태어난 병아리라는 설정의 ‘페포’를 전면에 내새웠다. ‘페포’는 이미 북미 시장용 제품 패키지와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국내 불닭 제품 패키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식 플랫폼인 ‘페포월드닷컴’을 열고 인형, 키링, 쿠션 등 굿즈 사업도 본격화하며 오는 8월부터 관련 상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③ 오리온 : 문배동 시대 끝나고…6월8일부터 ‘오리온 도곡동 시대’
오리온그룹은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사옥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위치해 있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의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따라 향후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옥 부지 개발과 관련한 향후 일정과 세부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4) 오늘의 언론
① 아시아경제 : 전세계를 사로잡은 K-소스! 역대 최대 수출 기록
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소스류 수출 규모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1억 4214만달러(약 2152억원)로 집계됐다. 개별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기업·소비자간 거래 제품뿐 아니라 K소스에 관심이 큰 외식 업체와 협업해 기업 간 거래 고객사 확보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소스류’에 따르면 세계 소스류 시장은 2024년 1074억달러에서 2029년 1356억달러로 26% 성장할 전망이다.
제작 : 더농부 에디터 주연우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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