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 거친 스타리아
가격 최소 200만 원 이상 올라
4천 이내 옵션 조합 어떻게 할까?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거듭난 현대차 스타리아. 카니발과 달리 승합 모델인 투어러, 상용 모델인 카고 등으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던 해당 모델이 보다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외관은 마침내 일체형으로 변경된 일자형 DRL, 그릴과 가니시 정도의 변화에 그쳤지만 실내 디자인과 편의 사양은 장족의 발전이 돋보인다.

불호 반응이 많았던 버튼식 변속 셀렉터가 마침내 컬럼 타입으로 변경됐고, 덕분에 센터 터널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흡차음제 추가로 개선된 NVH, 서스펜션 세팅 변경으로 주행 성능 강화까지 이뤄냈다니 반가운 변화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오르기 마련이다. 모델별 시작 가격이 최소 200만 원 이상 인상돼 부담이 커졌다. 4천만 원 이내로 구매하고 싶다면 어떤 옵션을 고를 수 있을까? 크게 세 가지 조합을 살펴봤다.


LPG 모던+내비게이션 플러스 2
4천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는 LPG 모던 11인승, 하이브리드 모던 9인승 및 11인승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LPG 모던 11인승의 기본 가격은 3,659만 원. 여기에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플러스 2(170만 원)을 우선적으로 고르는 걸 추천한다. 옵션명은 내비게이션이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부터 풀오토 에어컨, 후석 승객 알림 등 추가 사양이 알차게 묶여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전 하차 보조를 포함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로 구성된 테크 2(125만 원), 1열 통풍 및 운전석 전동 시트를 포함한 컴포트(55만 원)을 더하면 더욱 실속 있는 조합이 완성된다. 비록 찻값이 4,009만 원으로 예산을 소폭 초과하지만 이 정도는 추가 지불할 가치가 있다.


테크 2+컴포트 대신 태크 1
아니면 위 조합에서 테크 2와 컴포트 대신 테크 1(135만 원)을 선택하는 수도 있다. 해당 옵션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후석 뷰, 후석 음성 인식 기능으로 구성됐다. 스타리아의 차체 크기를 고려하면 대부분 실주행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옵션이다.
특히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협소한 주차장이나 골목길 등에서 운전자의 실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각지대 확인까지 가능해 더욱 추천한다. 단 한 번만 제대로 작동해도 불의의 사고를 면할 수 있는, 본전을 뽑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조합의 경우 찻값은 3,964만 원이 된다.


유지비 부담된다면 하이브리드
LPG 사양의 유지비가 장기적으로 부담될 수도 있다. 그나마 저렴한 가스 가격으로 낮은 연비는 나름대로 극복할 수 있다고 치지만, 3.5L에 달하는 배기량으로 인한 세금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에 유지비까지 모두 포함한 총소유비용을 고려한다면 하이브리드도 좋은 선택이다.
다만, 하이브리드는 기본적으로 찻값이 비싼 만큼 3,990만 원짜리 모던 트림 기본 구성만 가능하다. 더 저렴한 스마트 트림(3,876만 원)도 있지만,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170만 원짜리 멀티미디어 내비플러스 1이 유일해 결국 예산을 한참 초과하게 된다. 어차피 기본 사양인 12.3인치 디스플레이 역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폰 프로젝션이 가능하기에 내비게이션의 부재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 “불필요한 지출 막자” 자동차 관리로 ‘재테크’하는 방법
- “커뮤니티 터졌다” 1957년형 쉐보레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난리난 이유
- “망한다더니…” 2025년부터 달라지고 있다는 유럽 전기차 상황
- “제네시스 마그마 미리보기?” 직접 시승해본 GV60 퍼포먼스, 디자인 살펴보니…
- “날씨에 따라서…” 제한 속도 실시간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지역, 어디일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