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축구, 북한 꺾고 아시안게임 4강 진출…한일전 결승 성사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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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북한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북한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일본은 전반 중반까지 북한과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은와티케 우체가 득점에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북한 선수들은 선제골을 내준 이후 일본이 반칙을 범했다고 주장했지만 심판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다. 그러자 북한 선수들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북한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오면서 경기는 재개됐다. 북한은 후반전 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북한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일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준결승전에 안착한 일본은 오는 30일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 티켓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우승을 차지한 뒤, 16년 동안 아시안게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그사이 한국이 2014, 2018, 2022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일전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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