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큰일 났다.. KGM 야심작 ‘Q300’, 종류만 무려 4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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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무쏘
타스만 따라잡을 수 있을까?
유출된 정보 싹 정리해 보니
오래도록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다가 2025년 들어 기아 타스만에 밀리기 시작한 KGM 무쏘 시리즈. 타스만의 고객 인도가 본격화된 4월부터 11월 기준 누적 실적은 무쏘 스포츠 3,285대, 무쏘 칸 2,142대로 합산 판매량도 타스만(8,036대)에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이에 KGM은 2018년 렉스턴 스포츠 첫 출시 이후 8년여 만인 2026년 1월 풀체인지 신차 Q300(프로젝트명)을 선보이기로 예고해 기대가 집중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도입과 함께 외관 디자인을 이원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기대되는 상황. 그간 알려진 해당 신차의 정보를 가볍게 짚어본다.


‘무쏘’, ‘무쏘 그랜드’ 등 2종
지난 15일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KGM Q300의 인증 정보가 올라왔다. 차명은 기존과 같은 ‘무쏘’를 기본으로 하나 이전까지는 수출명으로만 쓰이던 ‘무쏘 그랜드’가 추가된 것이 핵심이다. 이후 유출된 내부 교육 자료에 따르면 디자인에 따라 무쏘 및 무쏘 그랜드 등 2종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모델은 무쏘 스포츠, 무쏘 칸 등 적재함 크기에 따라 세부 모델이 나뉜다. 하지만 신형 무쏘는 오프로드 중심의 무쏘, 승용 감성을 강조한 무쏘 그랜드로 분류된 후 각각의 모델에서 기본형(숏바디), 롱바디 등 적재함 사이즈를 고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디자인과 차체 형식에 따른 4개의 선택지가 마련되는 셈이다.


타스만보다 더욱 커진 덩치
이들 가운데 가장 큰 무쏘 그랜드 롱 스타일은 타스만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 유출된 일부 크기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5,460mm, 전폭 1,950mm로 타스만보다 50mm 길고 20mm 넓다. 적재함 스펙 또한 길이 1,610mm, 높이 570mm에 용량 1,262L로 타스만보다 98mm 길고 30mm 깊으며, 89L 넓다.
내수형에는 역대 최초로 탑재되는 2.0L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 역시 주목받는다. KENCIS에는 현재 디젤 사양의 인증 정보만 올라와 있지만, 내부 교육 자료 유출본에 따르면 해당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사양이 뒤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최고 출력은 217마력, 최대 토크는 38.7kgf.m로 알려졌다.


1월 5일 출시로 못 박는 분위기
기존 디젤 사양보다 최고 출력은 높지만, 최대 토크는 격차가 꽤 있다. 당장 281마력, 43.0kgf.m를 내는 타스만조차 동력 성능이 아쉽다는 반응이 있는 만큼 우려될 수밖에 없는 요소다. 하지만 6단 자동변속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디젤보다 촘촘한 기어비 세팅이 가능한 만큼 체감 성능 측면에서는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무쏘 출시 시기에 대해선 1월 5일, 15일을 두고 전망이 엇갈렸다. 하지만 익명을 요청한 KGM 영업사원에 따르면 1월 5일 공개와 동시에 출시되어 사전 계약 없이 즉시 본계약, 출고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젤 사양이 우선 출시되며, 가솔린 사양은 오는 2월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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