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2026년 4월 3일…농식품부 ‘농업인 세금이야기’발간
「2026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 책자에는 농업 분야 세금 제도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경영위기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고용보험까지 다양한 정보가 폭넓게 담겼다. ©구글비즈 생성이미지
이번 브리프의 핵심은 세 갈래입니다. 파종기를 앞두고 미국 농가들은 트랙터 구매보다 기존 농기계 장비를 연장사용한다고 합니다. 고관세와 원자재 구매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업인을 위한 세금이야기’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선 농지 양도세 면제, 영농 상속세 공제, 농산물 온라인 판매시 비과세 받는 법 등 농업인을 위한 절세 정보를 담았습니다. 농식품부 홈페이지 4월5일자 보도자료에서 관련 책자를 PDF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FAO “전쟁 장기화 시 식품 가격 추가 상승 가능”
Reuters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3월 세계 식품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2.4% 올라 2025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쟁이 40일 이상 이어질 경우 높은 에너지·투입재 비용 때문에 농가가 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파종을 축소할 수 있고, 이 여파가 올해 후반과 내년 공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곡물은 1.5%, 식물성유지는 5.1%, 설탕은 7.2% 올랐고, 쌀은 3.0% 하락했습니다.
[출처] Reuters, FAO / 발표일자: 2026.04.03
[검색 키워드] Reuters world food prices extend rise March FAO April 3 2026, FAO Food Price Index rises in March as Near East conflict raises energy costs
② 북미 농가, 트랙터보다 “버티기” 선택
Reuters는 북미 농가들이 2026년 봄 파종기를 앞두고 고가 트랙터와 콤바인 구매를 줄이고, 더 저렴한 장비나 기존 장비 연장 사용으로 버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 미국의 대형 농기계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40% 감소했고, 철강 중심 기계류에 대한 높은 관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구매 심리를 더 위축시켰습니다. 이는 농업 불황이 단순 작물 가격 문제가 아니라 농기계·설비 투자까지 얼어붙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Reuters / 발표일자: 2026.04.03
[검색 키워드] Reuters North American farmers pinch pennies on farm machinery April 3 2026
2) 국내 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4월11일 ‘도시농업인의 날’ …서울,부산,인천 등서 다양한 행사
농식품부는 4월11일 ‘도시농업인의 날’을 맞아 부산(4.9.~4.12:대저생태공원), .) 인천(4.11:부영공원), 경기도(4.11:도청), 인천도시농업시민협의회(4.11: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4.11:울산도시농부학교) 등에서 시민들과 도시농업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또 4월 7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에서는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이 열린다. 의원들은 텃밭 모종심기와 국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모종을 나눠줄 예정이다.
② 농림축산식품부 : 「2026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 발간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 제도를 정리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업 전 과정에 걸친 복잡한 세제 혜택을 그림과 예시로 쉽게 담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축 이자 비과세, 농지 현물출자 시 양도세 면제, 영농 농지에 대한 저율 재산세 적용, 영농 상속세 공제 및 자경농민의 농기구·축사 취득세 50% 경감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감면 제도가 소개되었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2026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에는 농업인들이 알아야 하는 세금 이야기와 함께 농업분야 주요 세무 이슈와 이에 대응하는 방법, 더불어 자영업자로서 가입할 수 있는 고용보험에 대해 안내했다”고 말했다.
③ 농촌진흥청 : 고구마 가공 제품별 최적 품종과 제조 공법은?
농촌진흥청은 페이스트, 말랭이, 음료용 분말, 칩 등 고구마 가공 목적에 따라 적합한 품종과 제조 공법이 다르다고 소개했다. 이는 원물 생산을 넘어 가공 적합성까지 고려한 품종 선택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소득식량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고구마 가공품의 품질은 가공 방식과 품종 고유 특성으로 결정된다.”라며, “가공 목적에 맞는 최적의 품종을 보급해 고구마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④ 농청진흥청 : ‘신동진1’ 질소비료 감축… 농가 경영비 줄이고, 쌀 품질 높인다
농촌진흥청은 벼 품종 ‘신동진1’이 기존 대비 질소비료 사용을 줄이면서도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북과 협력해 보급을 확대 중이며, 2027년 정부보급종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품종개발과 정지웅 과장은 “최근 중동 사태로 급격히 오름세를 보이는 요소비료 가격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신동진1’은 질소비료를 줄여 재배할 때 우수한 품종 특성이 잘 발현되는 품종으로, 비료 감축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⑤ 농촌진흥청 :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언제나, 누구나 제안하세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수요를 상시로 제안받는다는 내용을 알렸다. 제안 분야는 영농 문제 해결, 재해 대응, 경영 효율화 등 현장성 높은 기술 수요 중심이다. 제출한 기술수요는 구립농업과학원 기술수요검토위원회를 거쳐, 이후 연구개발과 현장 적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현장기술수요조사 상시 운영이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기술을 제때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불편은 줄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 기업·사업 체크포인트
① 풀무원 :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4천 200그루 식재
풀무원은 5일 식목일을 기념해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 소재 국유지에서 중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2015년부터 매년 식목 행사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식목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산림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② 동원F&B : 플라스틱 사용량 14톤 줄인 ‘액상 용기’ 개발
동원F&B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액상 제품 용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원F&B는 남양매직과 2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연간 14톤의 플라스틱과 40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친환경 용기를 개발했다. 불연속적인 고리 형태의 프리폼(페트 이전 단계)이 접목된 친환경 용기는 누유 방지뿐만 아니라 고유의 디자인으로 위변조도 방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원F&B는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화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서 본상인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도 수상했다.
4) 오늘의 언론
① 뉴스1 : ‘고유가 지속’ …정선군, 농업·운송·중장비 업계 지원
강원 정선군이 중동정세 악화 속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운송·중장비 종사자를 돕는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의 농민과 화물운송사업자, 택시·택배 종사자, 건설기계 사업자 등은 늦어도 다음 달 내 군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유류 사용량과 업종별 피해 정도를 고려해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군 관계자는 “유가 추이와 지역 업계 피해 상황을 계속 살펴 추가 지원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② 헤럴드경제 : 농식품부 “비료 7월까지 한정적 공급 가능”
농식품부는 주요 비료업체와 농협을 통해 재고를 점검한 결과 중동전쟁 여파에도 비료는 오는 7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비료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보전 사업, 업계 원료구입자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 비료의 과잉 투입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활용을 늘리는 등 체질 개선도 추진한다. 농업인에게 개별적으로 비료처방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과 작물, 재배면적만 입력하면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알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표준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작 : 아그로플러스 더농부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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