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외로움 결국 건강까지’…박해수, “대상포진까지 겪고 함께 지내기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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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해수가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출연해 10년 지기 이희준과 쌍문동을 찾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29일 전파를 탄 방송에서 MC 유재석과 유연석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고, 박해수 또한 결혼 전에 쌍문동에서 살았던 시절을 언급했다.
친구들과 함께 지낸 후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옥탑방에서 남자 배우 세 명이 동고동락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준도 당시의 일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박해수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로 일상을 채웠고, 연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냉장고 안에 책을 넣어두었던 특별한 일화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유재석이 이유를 묻자 그는 “허세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진 대화에서 박해수는 혼자 살았던 시기가 예상보다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갑자기 대상포진까지 앓은 경험이 있었음을 밝혔으며, 외로움이 건강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투병 이후 그는 결국 1년 만에 다시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쌍문동과 수유리 일대가 연기 지망생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었다는 추억을 공유했다. 이희준 또한 접근성이 좋아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었던 동네라고 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틈만 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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