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릇하게 구워진 양갈비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향은 잡내 없이 조리될 때 오히려 깊고 세련된 맛으로 변한다. 소금이나 쯔란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한입마다 육즙이 가득 퍼진다. 이국적인 향과 정제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메뉴다. 지금부터 양갈비 맛집 5곳을 알아보자.
매콤함으로 입맛 돋우는 샥슈카와 양갈비, 한남동 ‘그릴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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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도하’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즐겨 먹는 양 갈비와 병아리콩을 으깨서 만든 후무스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생 양 갈비에 각종 허브를 넣은 뒤 숙성시켜 잡내를 없앤 ‘마리네이드 생 양갈비’. 양고기는 램 숄더랙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인다. 화덕에 구운 피타 빵에 양 갈비와 후무스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램랜드’는 구이, 수육, 전골 등 한국식 양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삼각갈비’로 서버들이 직접 구워주어 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어린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잡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밀전병에 양고기용 겨자 소스,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마무리로 전골도 별미 중의 별미이며 라면 사리를 추가하면 든든하게 대미를 장식할 수 있다.
삼각갈비(200g) 28,000원, 수육(200g) 28,000원, 전골 1인 15,000원
노릇노릇 구워먹는 양육포가 기가 막히다는, 마포 ‘아빠의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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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양고기 전문점인 ‘아빠의양식당’은 생 양갈비로 유명하다. 이슬람 할랄 인증을 받은 생후 10개월 미만의 어린 생 양고기 특수부위를 매일 손질하여 제공한다. 오직 생고기만 사용하고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야들야들해서 고기 냄새에 민감한 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수제 생 육포’는 저염식 천연양념을 직접 건조한 양육포에 입혀 구워 먹을 수 있는데, 제대로 별미라고 하니 꼭 먹어보자.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고산램’은 최상의 양갈비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메뉴인 램마숄더는 숯불에 고워 잡내가 없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에 민감하더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 스프와 샐러드로 시작을 하고 메인을 먹고 나면 카레밥과 과일까지 제공되니 하나의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라면 커다란 통장에서 바라보는 정원뷰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18개월 미만의 호주산 양고기를 사용하는 ‘알라딘의양고기’는 아랍식 양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중국식 양꼬치와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양고기 위에 향신료를 가득 발라내어 잡내가 나지 않고 각종 소스와 또띠아에 싸먹을 수 있어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양고기 입문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양의 누린내가 걱정이 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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