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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북한 여자 축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북한은 29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지난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북한은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북한 여자 축구는 중국, 일본과 함께 나란히 3차례 우승을 거머쥐면서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북한의 결승 상대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승자다.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중국은 후반 8분 중국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중국 진영 깊숙한 곳에서 높게 떠오른 공을 센터백 야오웨이가 헤더로 걷어내려 했으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북한이 앞서 나갔다.
주도권을 가진 북한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중국 수비수 우하이옌이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명유정이 왼발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중국은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북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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