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1년이 지난 디스커버리 스포츠
지금 구매해도 괜찮은 이유
시승기로 2편에 나눠 살펴보았다
랜드로버에서 가장 하위 모델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 출시된 후 2020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되었고, 2024년 소소한 변화를 한 번 더 거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즉, 출시된 지는 11년이 넘은 상태다. LF쏘나타가 처음 출시된 게 2014년임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필자는 최근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시승해 볼 기회가 생겨 직접 경험해 보았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출시된 지 오래된 디스커버리 스포츠이지만 여전히 괜찮은 수입 프리미엄 SUV를 고민한다면 추천해 볼 만한 차량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직접 경험해 본 후기를 아래에서 살펴보자. 우선 1편은 전반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에 대해 살펴보자.
시승차는 랜드로버 공식딜러 HS효성프리미어모터스 랜드로버 부산센텀전시장에서 지원받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세련된 외관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20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출시 초기와 동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랜드로버의 디자인 능력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전면은 그릴과 헤드램프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그릴 위에 있는 디스커버리 레터링으로 이 차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측면은 쿠페형 SUV가 아님에도 꽤 날렵해 보이는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오랫동안 디스커버리 디자인의 상징인 굵은 C필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 엠블럼이 C필러에 붙어 디자인의 상징임을 증명한다. 차체 하단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고급감을 표현했다. 후면은 테일램프와 범퍼를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전면 못지않은 세련됨을 보여준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실내
실내는 총 두 차례 변화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최신 차량들과 비교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랜드로버 차량들처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동급 상위 라인업인 레인지로버 벨라와 거의 동일하다.
특히 시승차에 적용된 블랙/베이지 투톤 컬러는 깔끔한 느낌을 선사해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호불호 없는 컬러라 볼 수 있다. 그 외 디자인이 변경된 스티어링 휠, LG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티맵이 기본 내장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공조나 멀티미디어 버튼을 모두 통합해 센터패시아를 잘 정돈시켰다. 천장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해 준다.


무난한 실내 공간, 패밀리카로 적당한 정도
중형급 SUV인 만큼 실내 공간은 무난한 편이다. 평균적인 키를 가진 성인 남성이 착석했을 경우, 1열은 물론이고 2열 역시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이 나온다. 4인 가족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넉넉하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897리터이며, 뒷좌석을 폴딩하면 1,794리터까지 확장된다. 동급 최대 수준으로 최고의 실용성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골프백 4개는 충분히 실을 수 있으며, 40:20:40 3분할로 2열 시트가 폴딩되어 필요할 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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