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 모빌리티(KGM)가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전기 픽업 ‘무쏘 EV’ 20대를 파라과이에 공급한다.
KGM은 9월 15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파라과이 정부 사절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부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하비에르 비베로스(Javier Viveros)를 비롯한 정부·기관 대표단이 직접 평택 공장을 찾았다.
평택 공장 방문·간담회…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직접 참석
간담회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권용일 개발·생산 부문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양정직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KGM 전기차의 최신 기술 동향과 양국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사절단은 이후 생산라인 투어와 디자인센터 방문을 이어갔으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SE-10 콘셉트카와 실물 크기 클레이(Clay) 모델 제작 과정도 직접 살펴봤다. 주행시험장에서는 무쏘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며 성능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산업통상부 ODA → KATECH → KGM 3단 연계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파라과이에 ‘자동차부품 TASK 센터’ 건립을 포함한 산업 인프라 조성이 사업의 뼈대를 이루며,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센터 조성·운영과 함께 전기버스, 소형 전기트럭 등 전기차 시범 보급, 충전소 및 AS센터 구축을 전담한다.
KGM은 이 구조의 최종 단계에서 실제 차량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아, 시범 보급 전기차로 ‘무쏘 EV’ 20대를 파라과이에 제공한다. 파라과이 정부는 공급된 차량을 주요 정부 기관에 배치해 승객 운송과 화물용으로 시범 운행하며, 국가 차원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보급 확산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