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봉화의 독립운동’ 개최봉화의 자주독립 정신이 청량산박물관에서 되살아난다. 청량산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봉화의 독립운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약 50년에 걸친 봉화의 항일 역사를 조명한다. 당시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
[기록문화의 거점, 대구] (3)조선시대-경상감영본(영영본)기록문화의 거점으로서 대구의 위상은 초조대장경이 팔공산 부인사에 봉안됐던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1년(선조 34) 대구에 경상감영(慶尙監營)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영영장판(嶺營藏板)을 판각한 뒤 영영본(嶺營本)을 펴내 경상도 전역은 물론, 조선 8도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영영장판에서 영영은 경상감영이며,
[기록문화의 거점, 대구] (2)초조대장경 복원 간행‘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1011년(고려 현종 2) 부처님의 힘으로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한 염원을 담아 목판(木板)으로 조성되기 시작해 1087년(고려 선종 4) 완성됐다. 중국 북송의 개보칙판대장경(開寶勅版大藏經)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대장경이며,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인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보다 222년 앞섰다. 그렇게 만들어진 경판(經板
[기록문화의 거점, 대구] (1)고려시대-초조대장경‘기억은 기록이 되고, 기록은 문화가 된다’는 말이 있다. 또 ‘기록은 역사가 되고,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말도 있다. 기록문화의 가치를 강조한 표현들이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변형된다. 하지만 기록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이 기록이 차곡차곡 쌓이면 역사가 되는 것이며, 그 역사가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게 된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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