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6월 26일…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품목에 ‘염소 고기’
뚱바라떼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와 헤즐넛향커피 팩을 얼음컵에 넣고 섞어마시는 음료이다. ©더농부
어릴 적 할머니 손을 잡고 목욕탕에 가던 기억이 납니다. 투박한 손길과 너무 뜨거운 물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목욕을 마친 뒤 사주시던 바나나 우유 하나만을 생각하며 꾹 참아내곤 했지요.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하실 만한 따뜻한 추억일 텐데요. 최근 한국 편의점의 바나나 우유에 헤이즐넛 라떼를 섞은 ‘뚱바라떼’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라고 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직접 만들어 마셔본 적이 있는데요. 왜 그렇게들 찾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어쩌면 바나나 우유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한국의 정서가 깊이 배어 있는 특별한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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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농업·농식품 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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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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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임대차 특별 정비기간 (5/18~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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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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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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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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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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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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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푸드테크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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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광호기념사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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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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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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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농업계 인사 초청 만찬…트럼프,중간선거 앞두고 ‘農心 달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25일(현지시간) 이란이 향후 동결 해제될 자금으로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게 하겠다며 ‘농심(農心) 달래기’에 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농업계 인사들을 백악관 로즈가든으로 초청해 저녁을 대접했다. 그는 만찬 시작 전 연설을 통해 “이란은 식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는 그들의 돈을 일부 가져다가 쓸 것”이라며 “밀과 대두, 옥수수를 많이 살 것이고 절차가 꽤 빨리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 발표일자 : 2026.06.26
2) 국내정책/보도자료
① 재정경제부 : 8월까지 농축수산물 전 품목 할인… 3500억원 투입
정부가 할인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전 품목에 제한 없이 3500억원 규모의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명절에만 발행하던 전통시장 농할 상품권도 매달 발행한다. 재정경제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 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역대 최초로 농축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현재 쌀·양파·계란·돼지·고등어 등 22개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1인 1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7∼8월 중 할인 가능한 전 품목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할인 지원도 1인 최대 3만원으로 늘어난다.
② 농림축산식품부 :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품목에 ‘염소 고기’
FTA 직불금 제도는 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직불금은 FTA 발효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인·농업법인에 ‘기준가격’(최고·최저치를 제외한 직전 5개년 평균가의 90%) 대비 그해 국내 가격 하락분의 95% 선에서 ‘수입 기여도’(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가 가격 하락에 미친 정도)를 고려해 지급된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한·호주 FTA 발효일인 2014년 12월 12일 이전부터 염소 고기를 생산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지원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다.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FTA 직불금) :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는 것
③ 농촌진흥청 : ‘국산 홉합잡곡’ 활성화 위해 롯데마트·청그루와 협업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혼합잡곡 소비 확대와 식량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청그루와 3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혈당 및 혈압 관리에 도움되는 기능성 홉합잡곡 조성 비율을 개발해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제품화와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맞춤형 혼합잡곡 관련 정보 제공과 품질 검정 기술을 지원한다. 앞서 맞품형 혼합잡곡 조성 기술을 청그루에 이전했다. 롯데마트는 제품판매·유통 및 판족으로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3) 기업·산업 뉴스
① 대동에이아이랩 : 농진청 AI와 연결…국내 첫 공공·민간 농업 AI 에이전트 협력
대동그룹의 인공지능 전문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은 농촌진흥청과 공공·민간 농업 AI에이전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의 중심에는 ‘AI 이삭이’와 ‘AI대동이’가 있다. AI 이삭이는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검증된 농업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공공 농업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AI대동이는 대동커넥트 앱에서 농기계 사용 안내, 재배·병해충 상담 등 농업 현장에 특화된 영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공공 AI와 민간 AI가 하나의 서비스처럼 연결되는 농업 AI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실제 영농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② GTGO : 인도 자회사 ‘GTGO India’ 공동창업자로 마헤시 레디 선임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GTGO가 인도 자회사 ‘GTGO India’의 공동창업자(Co-Founder)로 마헤시 레디(Mahesh Reddy)를 공식 선임했다. 공동 창업자마헤시 레디는 인도의 대표 커피 체인 ‘Cafe Coffee Day’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2020년 GTGO 인도 사업에 합류했다. 인도는 14억 인구와 내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이다. GTGO는 이러한 잠재력에 주목하여 2019년 인도 진출 이후, 현재 약 6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4) 오늘의 언론
① 한국경제 : 슈퍼 엘리뇨에 아시아 비상…쌀·설탕값 두배 뛰나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슈퍼엘니뇨’에 대비하고 있다. 적도 인근 태평양 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2.0도 이상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 각국에 가뭄을 비롯한 이상기후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올해 슈퍼엘니뇨는 1950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농산물 가격 상승세를 부채질할 가능성도 높다.
② 매일경제 : 포화상태 커피업계, 특화매장으로 승부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단순히 가맹점 수를 늘리는 전략 대신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메뉴 종류가 많거나 새로운 메뉴를 먼저 출시해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매장, 지역 상권과 고객 특성 등을 분석한 매장을 늘려 승부수를 띄우려는 전략이다. 25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폴 바셋 등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업체들은 특화 매장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제작 : 더농부 에디터 주연우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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