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평화방송, 은둔 청년 위한 수녀들의 도시락 배달기 ‘두드림 기다림 도시락’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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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이 자립지원청년과 은둔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도시락으로 온기를 전하는 예수성심시녀회 청년사도직 수녀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선보인다.
송성한 연출의 다큐멘터리 ‘두드림 기다림 도시락’은 수녀들이 직접 요리하고 배달하며 청년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다시 세상으로 나설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을 담는다. 프로그램 제목은 닫힌 문고리에 도시락을 걸어두는조심스러운 접근과, 사랑과 정성을 담은 한 끼가 지닌응원의 의미를 상징한다.

수녀들은 오전 5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오후 2시부터 본격 조리에 들어가며, 청년들의 건강을 고려해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오후 5시부터 배달을 나서 밤 10시에야 돌아오는 일정 속에서도 “우리가 너희의 나무가 되어줄게”, “너는 소중한 존재야”, “그냥 너라서 좋다”는 말로 지지와 위로를 전한다.

영상에는 “수녀님, 보고 싶었어요”라며 마음을 여는 은둔 청년, 수녀들을 먼저 안아주는 청년의 모습과 보육원 출신 자립지원청년을 수녀원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하는 수녀들의 진심도 담긴다.

다큐멘터리 ‘두드림 기다림 도시락’은 오는 21일 오후 3시 ‘cpbc 플러스’와 유튜브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채널에서 공개된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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