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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차 트럭 판매 절반 차지하는 주요 6개국서 전동 트럭 TCO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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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가격 상승 여파로 초기 구매가 차이 약 2년 만에 회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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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운용 기준 네덜란드 최대 10만 유로, 독일 8만 5,000유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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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조사 대비 30% 저렴한 중국제 전동 트럭 진입 시 추가 절감 전망
유럽 주요 시장 내 전동 트럭 총소유비용 역전
환경보호단체 트랜스포트 앤 엔바이로먼트(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분쟁에 따른 디젤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유럽연합(EU) 주요 6개 시장에서 전동 트럭의 총소유비용(TCO)이 디젤차보다 낮아졌다. 해당 시장은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벨기에로 EU 전체 대형 트럭 등록 대수의 46%를 차지한다. 높은 초기 구매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동화 전환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디젤 연료비 부담이 커진 결과다.
5년 운용 시 수만 유로 비용 절감 가능
T&E 분석에 따르면 2026년 구매한 전동 트럭은 디젤차 대비 5년간 네덜란드에서 최대 10만 유로, 독일에서 8만 5,000유로, 덴마크에서 6만 9,000유로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운송 사업자는 전동 트럭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차가 차액을 약 2년 만에 회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국산 전동 트럭의 공세와 가격 경쟁
다임러 트럭, 볼보그룹, 트라톤 산하 스카니아 등 유럽 주요 트럭 제조사들은 저비용 중국산 경쟁 모델의 진입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산 전동 트럭 가격은 평균 약 21만 유로로 추계되어 유럽산 모델(26만 5,000유로)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독일 시장에서 중국산 전동 트럭을 도입할 경우 5년간 3만 4,000유로의 비용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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