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2026년 4월 2일…농금원,1590억원 규모 농식품펀드 추가 조성
가축 전염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지난달 소고기·닭고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원달러 상승으로 인해 미국산 수입 소고기 가격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농부
오늘 브리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보이지 않는 농식품 경쟁력”입니다. 미국2026년 파종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농가들은 지난해보다 옥수수 재배면적은 줄이고 대두 재배면적은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선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전염병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산 수입 소고기도 고환율로 당분간 가격이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미국 농가, 비료 부담에 옥수수 대신 대두 재배면적 확대
Reuters에 따르면 USDA의 2026년 파종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농가들은 지난해보다 옥수수 재배면적은 줄이고 대두 재배면적은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경으로는 이란 전쟁 이후 높아진 비료·연료 비용, 그리고 옥수수보다 상대적으로 투입재 부담이 덜한 대두의 경제성이 지목됐습니다. AgWeb도 같은 USDA 보고서를 바탕으로 옥수수 9,530만 에이커(-3%), 대두 8,470만 에이커(+4%), 밀 4,380만 에이커(-3%) 전망을 전했습니다.
[출처] Reuters, AgWeb / 발표일자: 2026.04.01,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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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연말 식품 가격 12~18% 오를수 있다”
The Packer는 Helios AI를 사례로 들며, 기후와 경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결합해 연말 식품 가격이 12~18%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단순 예측보다, 식량위기를 다루는 방식이 작황 예측에서 실시간 위험 분석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출처] The Packer / 발”표일자: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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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정책/보도자료 핵심
① 농림축산식품부 :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창업경진대회’ 개최
농식품부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9개 농식품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총 5,600만 원 규모 상금과 기술교육·사업화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농업정책의 무게중심이 단순 지원사업에서 데이터·AI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옮겨가는 흐름입니다.
② 농림축산식품부 : “더이상 금사과는 없다”…‘사과 안정 생산 추진단’ 회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26년산 사과 안정생산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 회의를 4월 3일 세종시에서 개최한다. 사과 재배면적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2021년 51만6000톤이던 사과생산량은 이듬해 56만 6000톤으로 증가했으나, 2023년 봄 냉해 등으로 39만4000톤으로 급감했다. ‘금사과’라는 말이 언론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4년 46만톤 지난해는 44만8000톤을 생산했다.
③산림청 : 임업·산림직불금 4월 한달간 방문·온라인 접수
산림청은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4월 한 달간 산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업직불금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을 병행 운영한다. 임업직불금은 산지에서 대추,밤,표고 등을 생산하는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산에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뉜다.
④농업정책보험금융원 : 총 1 590억원 규모 농식품펀드 추가 조성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2026년 농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을 통해 총 1590억 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추가 출자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일반/창업기획자 140억), △스마트농업(400억), △미래혁신성장(400억), △세컨더리(350억), △농림축산식품(300억) 분야로 진행된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기관 PT)를 거쳐 5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 기업·산업 체크포인트
① TYM : 김소원 신임 대표 “글로벌 AI·로보틱스 기업 전환 가속화”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김소원 현 TYM CSO(최고전략책임자) 겸 TYMICT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TYM이 기존의 정통 농기계 제조업체라는 정체성을 넘어 ‘글로벌 AI∙로보틱스 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김 신임 대표는 2005년 TYM 입사 이후 21년간 홍보담당 임원,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리더다. 특히 2020년에는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자회사 ‘TYMICT’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TYM의 디지털 전환(DX)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② 한국맥도날드 : 전국 매장서 ‘채용의 날’ 1800명 뽑는다
한국맥도날드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전국 채용의 날’ 행사를 열고 약 18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직무는 레스토랑 근무 직종이며, 매장 투어부터 직무 소개,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진행되는 ‘원스톱 참여형’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채용 현장에서는 점장과 매니저가 직접 직무 특성과 복지 혜택에 대한 안내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온라인 사전 신청뿐만 아니라 당일 매장 방문 후 즉석에서 지원할 수도 있다.
4) 오늘의 언론보도
‘3월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6.2% 상승, 쌀값 약세 등으로 농산물 가격은 5.6% 하락’ 국가데이터처가 2일 집계한 ‘3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다. 축산물 가격 상승은 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전염병 영향이 컸다. 수입 소고기 역시 미국 등 주요 수출국 생산감소, 고환율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닭고기와 계란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살처분 규모가 확대되고 이동 제한이 이어지면서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료값 급등에 따른 농산물 생산비용 증가 여파가 식탁 물가 전반을 덮칠 기세다. 비료값 급등 우려에 농산물도 ‘들썩’1일 서울시 물가정보서비스의 지난달 농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포도(샤인머스캣)는 2㎏ 기준 1만3324원에서 1만5063원으로 전월 대비 13% 뛰었고, 붉은 고추는 11.7%, 감자는 7.8% 각각 올랐다. 귤(5.8%), 신고배(3.9%) 등의 상승폭도 컸다. 닭고기(2.6%) 등 필수 식재료도 전반적으로 올랐다.
제작 : 아그로플러스 더농부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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