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농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방식 확정…한국 최고 성적 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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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ASL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2026-2027시즌 농구 챔피언스리그 아시아(BCL 아시아) 출전 방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EASL 2026-2027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총 3개 팀이 BCL 아시아 출전권을 획득한다. 출전권은 일본 최고 성적 팀, 한국 최고 성적 팀,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참가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 각각 주어진다.
BCL 아시아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으로, 아시아 각국 정상급 구단들이 참가해 대륙 최강을 가리는 무대다. 우승팀은 각 대륙 챔피언과 NBA G리그 대표팀이 출전하는 FIBA 인터컨티넨털컵 출전 자격도 얻는다.
이번 출전 방식이 확정되면서 EASL 참가팀들은 리그 우승뿐 아니라 BCL 아시아 진출권까지 놓고 경쟁하게 됐다. 특히 한국 대표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BCL 아시아에 출전하게 되면서 EASL의 모든 경기다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몽골 등 아시아 주요 농구 리그의 최정상 클럽들이 참가하는 EASL은 이번 출전 방식 확정을 통해 동아시아 최고 클럽 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항전으로 이어지는 공식 경쟁 무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헨리 케린스 EASL CEO는 “이번 체계는 EASL과 아시아 클럽 농구 발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참가팀들에게 BCL 아시아로 향하는 명확한 경쟁의 길을 제공하게 됐고, 2026-2027시즌의 의미도 더욱 커졌다. 앞으로도 FIBA와 긴밀히 협력해 아시아 농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전 방식은 2026-2027시즌에 한해 적용되며, 향후 시즌 운영 방식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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