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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무릎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 주말 불펜 투구를 실시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가 이번 주말에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24일과 25일 중 하나라고 전했는데, 24일은 다저스의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다. 다저스 선수단은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오타니의 불펜 투구 일정은 25일로 내다봤다.
오타니는 지난달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처음 왼쪽 무릎 통증을 느꼈다. 타격보다는 투구할 때 통증이 있었고, 이후에도 매주 선발 등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통증으로 때문에 취소했다. 이후 올스타 휴식기 때 무릎에 찬 물을 빼는 시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오타니는 당분간 투수로 등판하지 않고, 타자로만 나서기로 했다. 오타니는 후반기 시작 이후 계속해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원래 로테이션대로라면 오타니는 오는 23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선발로 나서야 한다.
로버츠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 오타니가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한 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14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소화하면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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