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떠나야 한다, PS에 갈 선수 위해 자리 비워야” 충격 대망신…8푼9리 유격수 ‘전력 외 취급’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애틀랜타를 떠나야 한다.”
팬사이디드의 ATL 올 데이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1)을 트레이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의 전력보강이 아니다. 팀에 필요 없는 김하성을 정리해서 쓸만한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취지의 트레이드 주장이다.

충격이자 망신이 아닐 수 없다. 김하성은 13~14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서 잇따라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역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제 1할은 고사하고 9푼의 벽도 무너졌다. 시즌 17경기서 56타수 5안타 타율 0.089다.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안타 맛을 못 봤다.
14일 경기서는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이 꽤 있었지만,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아주 빠른 공들도 아니었다. 김하성의 타격 자신감이 완전히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증거다. 스프링 트레이닝 없이 맞이한 시즌이라고 해도,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다. 작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애틀랜타 유격수는 마우리시오 듀본과 호르헤 마테오가 번갈아 잘 소화하고 있다. ATL 올 데이는 김하성을 사실상 잉여 전력 취급했다. 정리만이 살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나마 트레이드를 주장했지만, 애틀랜타로선 여의치 않을 경우 그냥 지명할당 처리할 수도 있다.
ATL 올 데이는 “김하성은 분명히 로스터 한 자리의 낭비다.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내놓아야 할 선수다. 이 계약(1년 2000만달러)을 변경해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에게 열어줘야 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ATL 올 데이는 “내야수의 대가로 김하성을 트레이드하는 것은 베테랑에게 필요한 환경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중요한 기여자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선수에게 사용할 수 있는, 로스터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ATL 올 데이는 “마테오와 듀본은 내야 곳곳에서 플레이하고 좌익수로 임무를 처리할 수 있어 로스터에게 놀라운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팀이 세 가지의 선발 유격수 옵션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으며, 놀랍게도 김 선수는 이상한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 퇴행이든 단순히 기대치의 압박이든, 결과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논란도 없다”라고 했다.

끝으로 ATL 올 데이는 “김하성은 잠재적인 거래에 놀라지 말아야 하며 팬들이 보지 못하는 클럽하우스의 영향이 없는 한, 팀을 떠나야 한다. 애틀랜타의 로스터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애틀랜타가 낭비된 로스터 자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