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끔찍해, 듀본·마테오보다 나은지 모르겠다” 美낙담, 충격과 굴욕의 9푼5리…변명의 여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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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의 최고 버전이 마우리시오 듀본과 호르헤 마테오보다 나은지 모르겠다.”
충격이다.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 출신이 그저 그런 커리어의 백업 유격수 자원(마우리시오 듀본, 호르헤 마테오)들과 굴욕적인 비교를 당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더 잘 쳐야 하고, 더 잘 받고 잘 던져야 한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지금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대위기다.

김하성이 중지 힘줄 수술 및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것도 약 2주가 지났다. 성적이 참담하다. 12경기서 42타수 4안타 타율 0.095 2타점 4득점 1도루 출루율 0.191 장타율 0.095 OPS 0.286이다. 타율과 장타율이 같은 건, 장타가 아직 한 방도 안 터졌다는 얘기다.
간혹 나온 안타 4개 모두 단타였다. 물론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 9경기서 28타수 8안타 타율 0.286 1타점 6득점 OPS 0.733. 그러나 김하성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라면 이 정도의 어려움은 극복해야 한다.
심지어 수비도 흔들린다. 미국 언론들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김하성에 대한 시선은 점점 차가워진다. 스포츠토크 ATL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는 앞으로 유격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김하성이 돌아온지 2주가 지났는데, 그 결과는 끔찍하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스포츠토크 ATL은 “김하성은 38타수 4안타다. 장타는 없고, 유격수 수비도 걱정스럽다. 11경기만에 3개의 실책을 범했다. 송구의 비거리가 부족하고 부정확성이 매우 크며, 솔직히 편안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스포츠토크 ATL은 “긴 휴식 후 타석에서 고전한다. 지난 2년간 대부분 건강하지 못했고, 특히 애틀랜타가 승리하는 동안 더욱 그랬다. 수비는 얘기가 달라진다. 그는 지금 주전 유격수의 시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 마디로 주전 유격수다운 경기력이 아니라는 소리다. 스포츠토크 ATL은 “이번 시즌에 2000만달러를 벌고 있고 아직 비교적 이른 시기다. 때문에 애틀랜타는 그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스포츠토크 ATL은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더 많은 선수들이 추가되면 최고의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며, 김하성의 최고 버전이 듀본이나 마테오보다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크 ATL은 “현재 듀본은 주릭슨 프로파의 출장 정지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왼손 투수가 나올 때 좌익수로 나간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오른손 외야수를 추가하지 않는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좌익수는 더 이상 듀본이 대부분의 밤을 뛸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결국 듀본이 김하성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얘기다. 스포츠토크 ATL은 “듀본은 유격수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뛰어난 수비수로 활약해 왔으며, 그의 클러치 타격은 이번 시즌 애틀랜타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다른 방법이 없다. 김하성은 6월에는 무조건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리고 증명해야 한다. 스포츠토크 ATL은 “김하성은 앞으로 몇 달 동안 훨씬 더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애틀랜타는 오프시즌 동안 그에게 지출한 2000만달러를 매몰 비용(회수 불가능한 비용)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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