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하다’…이찬혁, “7년 만에 꺼낸 앨범…모든 게 떠나간 듯” 의미심장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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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AKMU(악뮤) 이찬혁이 7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과 관련해 직접 느낀 감정을 전했다.
이찬혁은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긴 시간 동안 준비했던 앨범을 완성한 뒤 공허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여러 해 동안 붙잡아온 작업들을 마치고 나니 마음 한켠에 허전함이 생겼다고 밝혔다.
작업물이 세상에 공개되는 순간 예기치 않았던 상실감이 찾아왔다고도 말했다. 자신만의 것이었던 음악이 모두의 것이 되는 순간, 일부분을 잃는 듯한 복잡한 심경도 전했다.
한편,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 앨범임을 다행으로 여기며 감사의 뜻도 드러냈다. “이수현도 다행이고, 나도 다행이고, 여러분도 다행이다. 대한민국 만세, 우리 만세”라는 밝은 인사로 심경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와 달리 한층 자유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서는 긴 머리와 수염이 강조된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내는 분위기를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연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편안함이 느껴졌다.
악뮤는 정규 앨범 ‘개화(開花)’를 통해 다시 돌아왔으며, 이 앨범에는 오랜 작업 끝에 담긴 이찬혁 특유의 감성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찬혁은 지난달 17일 가수 이소라의 채널을 통해 독립 레이블 설립 이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레이블 ‘영감의 샘터’에서 직접 선발한 인원들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시기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동 작업 과정에서 멤버 이수현이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며, 자유롭게 활동하는 시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때가 됐다”며,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사진=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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