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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확보’ 백종원, 참교육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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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를 겨냥한 유튜브발 비방 콘텐츠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익명성에 기대 반복적으로 제기된 악의적 주장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해외 법원을 통한 신원 확보 절차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허위·조작 정보로 인한 피해가 누적되면서 기업 경영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백종원 대표를 비방한 유튜버 6명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절차는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 본사를 관할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국내가 아닌 해외 법원을 통한 조치는 익명 계정 뒤에 숨어 활동해 온 유튜버들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더본코리아는 신원 확보 이후 단계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방 콘텐츠를 통해 조회 수와 후원 등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은 경우,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법적 조치 시점을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시행 이후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은 허위 또는 조작된 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경우 피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이 법이 시행되면 단순한 명예훼손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금전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본코리아가 강경 대응에 나선 배경에는 누적된 피해가 있다. 백종원 대표 개인에 대한 비방을 넘어 더본코리아 브랜드 전체가 위법 기업인 것처럼 왜곡된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가맹점주들까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회사는 근거 없는 의혹과 자극적인 편집이 반복되며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훼손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뉴스 1의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회사가 하는 모든 것들이 위법인 것처럼 자극적인 편집과 과장된 해석으로 대중을 선동하면서 금전적 이익을 얻은 유튜버들로 인해 지난해 더본코리아 1년의 시계는 멈췄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이미지 훼손을 넘어 경영 활동 자체가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들로 인한 회사의 금전적 손해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작년에 계획했던 신사업과 해외 진출도 모두 중단된 상황이었던 만큼 상징적으로 정보통신망법이 더욱 강화되는 7월로 법적 조치 일정을 잡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차원의 대응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외부 논란에 대해 비교적 절제된 대응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반복되는 비방과 왜곡이 더 이상 개인의 명예 문제를 넘어 기업 존립과 가맹점주 생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면서 기조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정 유튜버들이 지속적으로 백 대표와 회사를 겨냥해 콘텐츠를 생산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대응 수위를 끌어올린 배경으로 꼽힌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대응이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반복돼 온 ‘익명 비방 콘텐츠’에 대한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법원을 통한 신원 확보와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유사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 이들에게도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향후에도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단순히 처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왜곡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가맹점주와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신원 확인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실제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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