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중인 아우디
그러나 UI는 퇴보되었다는 평
최근 이를 개선한 업데이트 발표
아우디는 지난해 Q6 e-트론을 시작으로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진보되고 세련된 외관으로 진화했으며, 실내 디자인은 기존보다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변했다. 그 외 최신 기술도 다수 적용되었다. 신차인 Q6 e-트론과 A6 e-트론을 비롯해 Q3, Q5, A5, A6가 풀체인지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세대의 아우디 차량들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쏟아졌다. 바로 변경된 UI 때문이다. 기존보다 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UI도 새로 디자인되어 적용되었는데, 오히려 이전보다 더 퇴보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는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12월 출고되는 차량부터 업데이트된 UI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콕핏 삭제, 단조로운 UI
아우디는 세대 교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가 대폭 커졌지만, 새롭게 디자인된 UI는 커진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기판의 경우 기존처럼 몇 가지 테마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사라져 테마 변경이 불가능하다.
아우디가 처음 도입했던 계기판 지도 뷰 ‘버추얼 콕핏’이 삭제된 점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아우디의 아이덴티티 하나가 사라졌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컬러가 지나치게 어둡고 UI가 단조롭다는 지적이 있으며, 터치 방식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역시 조작이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대적인 UI 재설계
아우디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UI를 재설계했다. 우선 계기판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었으며, 삭제되어 혹평받았던 버추얼 콕핏이 다시 돌아왔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메뉴 형태가 재구성되고 배경 컬러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설정 그래픽도 한층 화려해졌다.
조수석 디스플레이 역시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그래픽이 적용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표시가 가능해졌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적인 레버가 다시 적용되었다.


그 외 변경된 사양
기존에 지적된 부분 외에도 달라진 점이 있다. 음성 인식 시스템은 새로운 AI 기반이 적용되어 더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와 광범위한 명령 인식이 가능해졌으며, 수행 가능한 명령 범위도 확대되었다.
전기차 모델인 A6 e-트론과 Q6 e-트론에는 더 강력한 회생 제동이 적용되어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물론 기존처럼 회생 제동 세기 조절도 가능하다. 고성능 모델인 S5와 S6 e-트론에는 다이내믹 플러스 모드가 추가되어 주행 역동성이 강화되었다. 우선 12월 출고되는 신차에 개선된 사양이 적용되며, 기존 출고된 차량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UI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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