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칠곡공예테마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이쾌대 미디어아트展: 빛으로 다시 태어나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열린 축제기간동안 총 1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칠곡군 출신 이쾌대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체험 요소를 통해 작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축제기간동안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생 단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다.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이쾌대 화풍으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을 통해 작품 속 인물로 들어가 보는 자화상 체험은 축제 기간 내내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시와 체험, 해설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시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며 “이번 축제는 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문화 행사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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