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공연, 토크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3일 오후 7시에는 스테이지엠의 도서관에서 펼치는 캔들라이트 공연 ‘촛불 사이로 흐르는 선율, 겨울을 노래하다’를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27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공연 ‘신들의 실험실: 황금사과의 전쟁’을 개최한다.
개관 10주년 당일인 오는 30일오후 7시에는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를 집필한 이용훈(도서관 문화비평가), 이권우(도서평론가), 이명현(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정모(펭귄각종과학관장) 네 명의 저자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도서관의 의미와 지역문화 속 도서관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자리이다.
또이에 앞서 지난 10년간 고산도서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10년의 여정’ 기념 전시는 지난 9일부터 열고 있다.. 개관 이후 주요 사건과 성과, 발간도서, 과학 특화사업 등 도서관의 대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방문객 참여형 포토존과 Q&A 체험활동도 함께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산도서관은 2015년 12월 30일 개관 이후 2020년과 2024년에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24년 도서관 발전유공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산도서관 관계자는 “고산도서관이 지난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지식·문화 플랫폼으로서 더 풍요로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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