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9월21일…귀성길 24일 오전 가장 혼잡, 고속도 통행료는 면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에 다녀왔다. ⓒ더농부
저는 9월 19일 저녁 8시, 친구와 함께 고양호수예술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거리예술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조용했던 일산이 이날만큼은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공연으로 가득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듯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친구와 술 한잔을 기울이며 늘 그랬듯 인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소소하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축제를 즐기고 나니 어느덧 추석이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귀성·귀경길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가격도 인하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고향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시고,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이번주는 추석이 있어 그런지 월요일인데도 마음이 넉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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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농업·농식품 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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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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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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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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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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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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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X아그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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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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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일본, 고물가 속 식품가격·수입비용 관리가 농식품 정책의 주요 변수
일본에서는 엔화 약세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식품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수입비용 상승은 식품 및 농식품 원료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구조이며, 국제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식품 제조·유통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일본은 농식품 원료의 상당 부분을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기 때문에 환율과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가 국내 식품가격에 전달되는 구조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행의 금리정책 역시 물가와 엔화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관찰되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 타임스 / 발행일자 : 2026.09.20
2) 국내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한우, 카타르 수출길 열렸다…뼈 없는 냉장·냉동 쇠고기 수출 가능
농림축산식품부가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뼈 없는(Boneless) 쇠고기 수출을 위한 위생조건 및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완료하면서 국내산 한우의 카타르 수출이 가능해졌다. 카타르 측은 지난 8월 한국을 뼈 없는 쇠고기 수출 가능 국가로 공식 등록했으며, 이번 조치로 한국은 말레이시아(2023년), 아랍에미리트(2025년)에 이어 세 번째 한우 할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수출 대상은 냉장·냉동 뼈 없는 쇠고기로, 도축 후 일정 기간 자연 숙성하고 내장·머리·발·꼬리 등 부산물을 제거해야 한다. 할랄 인증 도축장·가공장인 ㈜횡성케이는 10월 초 카타르에 냉장 쇠고기 100kg을 첫 수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초기 시장 반응을 살펴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향후 갈비 등 뼈 있는 쇠고기의 수출 가능성도 카타르 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② 농림축산식품부 : 폭염·가뭄·우박 피해농가에 305억 원 규모 재해복구비 추석 전 지급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8월 폭염·가뭄과 8월 31일 우박·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총 305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비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폭염·가뭄으로 인삼·단감·배·대파 등 전국 농작물 5,887.8ha가 피해를 입었으며, 우박·강풍으로는 경북 안동·예천·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사과 등 과수 296.4ha에서 낙과와 과실 손상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피해조사를 거쳐 14,689농가에 총 304억 9,300만 원의 재해복구비를 확정하고 추석 명절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정책자금 상환을 피해율에 따라 1~2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하며, 추가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1.8% 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한다.
③ 농촌진흥청 :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 출범…농업 분야 표준화 본격 추진
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 표준화를 이끌 ‘스마트농업 기술심의회’를 출범시켰다. 농촌진흥청은 9월 18일 산·학·연 전문가 12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지난 5월 신설된 기술심의회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표준화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 최초의 기술심의회로서 스마트농업 기술의 표준화와 관련 산업의 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마트팜과 농업 자동화·데이터 활용 기술이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의 표준화가 향후 농업 현장의 기술 보급과 산업 간 호환성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④ 농촌진흥청 : 반려동물 먹이부터 건강관리까지…반려동물 산업 발전방향 논의
농촌진흥청이 펫푸드부터 반려동물 건강관리까지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함께 사료·영양관리뿐 아니라 건강관리, 기능성 제품 등 관련 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와 전문가들이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한 것이다.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펫푸드 원료와 기능성 소재, 동물 건강관리 기술 등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3) 기업·산업 뉴스
① TYM : TYM·우즈베키스탄 농업부, 메탄가스 트랙터 협력
농기계 기업 TYM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CNG 트랙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농기계의 현지 실증에 나선다. 양측은 2028년 말까지 TYM의 92마력급 T6092 CNG 트랙터를 우즈베키스탄 농업 현장에서 시험하며 제품 성능과 연료효율, 탄소 저감 효과, 농작업 생산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T6092는 CNG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바이퓨얼 방식으로, TYM은 천연가스가 풍부한 우즈베키스탄의 자원 환경에 적합한 모델로 보고 있다. TYM은 이번 실증을 통해 현지 협력 모델과 시장 진입 방식, 금융·기관 지원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향후 상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농기계 시장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② 대동 : 대동, 국산 반도체·로봇으로 ‘영농 AX’ 대전환 선도
농기계 기업 대동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농업 AX(AI Transformation)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총 431억원 규모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서 무인 농작업 로봇 분야 총괄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외산 AI 컴퓨팅 모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농업용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트랙터 ‘HX1400-AI’가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된 데 이어, 국가 농업 AX 플랫폼과 연계한 정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추진하면서 트랙터 제조업에서 AI·로봇 기반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4) 오늘의 언론
① 연합뉴스 : 상속·고령농지 일괄처분 면제…‘관행 임대차’ 조건부 처분유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농지 전수조사의 후속 조치와 농지 이용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농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은 뒤 시세차익이나 개발이익을 목적으로 농지를 이용하는 등 투기 목적이 명백한 사례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경미하고 관행적인 현장 위반에 대해서는 일률적인 처분보다 경위와 사정을 살펴 제도 개선이나 계도 등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정은 이번 전수조사를 단순한 적발에 그치지 않고 농지가 본래 목적에 맞게 이용되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로 삼고, 필요할 경우 특별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 농지은행·농지연금 관련 재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② 조선일보 : 우유 대신 치즈·요구르트 소비 늘어… 국내 목장, 해외서 물소 들여와 사육
국내 유제품 소비가 흰 우유 중심에서 치즈·요구르트·카이막 등 가공 유제품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낙농 농가에서도 젖소 품종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여주의 한 목장에서는 유지방과 유단백 함량이 높은 물소를 사육해 카이막과 고급 치즈 생산에 활용하고 있으며, 저지 품종 등 고품질 원유를 생산하는 품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2015년 75.7kg에서 지난해 83.3kg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흰 우유 소비는 14% 감소한 반면 치즈 소비는 39% 증가했다. 반면 국내 낙농업은 여전히 홀스타인 품종이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가공 유제품 시장에서는 수입산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품종 다변화와 원유 가격·쿼터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③ 중앙일보 : 휴게소 가면 큰 맘부터 먹어야…돈가스 한 그릇에 1만454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사 메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사류 평균 가격은 1만1454원으로 2021년 8월 8984원보다 27.5% 상승했다. 조사 대상 10개 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돈가스는 5420원에서 23.4% 오른 1만454원으로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섰다. 아메리카노는 4066원으로 18.4%, 호두과자는 8504원으로 19.2% 각각 상승했다.
④ 동아일보 : 추석 귀성길 24일 오전·귀경 25일 오후 가장 혼잡…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올해 추석 연휴에는 9월 24일 오전 귀성길과 25일 오후 귀경길에 교통량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3093만 명으로 예상되지만, 연휴 기간이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오히려 56% 증가한 118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541만 대에서 올해 605만 대로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9월 24~27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연휴 기간 유류 가격을 L당 100원 인하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운행도 확대해 버스·철도·항공·여객선 운행 횟수와 좌석을 늘리고, 서울행 귀경 열차 요금은 최대 50% 할인한다.
⑤ 동아일보 : “전 부치는 비용도 부담”…추석 밥상물가 뛰자 간편식 인기
추석을 앞두고 주요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명절 음식도 직접 만들기보다 간편식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9월 18일 기준 애호박 1개 평균 소매가격은 2,279원으로 전년보다 47.8% 올랐으며, 계란 10구 가격도 4,194원으로 10.2% 상승했다. 돼지 앞다리살 가격 역시 2.6% 올랐고, 대두유 가격은 전년 평균보다 39.9%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이마트·롯데마트 등 유통업체의 명절 간편식 매출도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이마트는 올해 추석 간편식 상품을 55종까지 확대하고 모둠전 사전예약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다. 명절 음식 준비 비용과 조리 부담이 커지면서 간편식이 새로운 명절 상차림 방식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⑥ 매일경제 : 추석 소비도 K자 양극화…1,000만원 와인 ‘완판’ vs 할인매대 ‘북적’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영향으로 명절 소비에서도 저가와 고가 상품이 동시에 인기를 끄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는 애호박·배·채소 등 오른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몰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반면 백화점에서는 50만~100만원대 한우와 30만~60만원대 와인 등 고가 선물세트에 고객이 몰렸으며, 일부 1,000만원대 와인은 출시 직후 완판되기도 했다. 폭염 등의 영향으로 배와 채소 가격이 상승하고 수산물 역시 수온 상승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부와 유통업체들은 제수용품 할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제작 : 더농부 에디터 이진우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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