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 모닝 브리프]
5월 11일…‘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숏폼 공모전’ 매달 열려
FAO한국협회가 발간하는 「세계 식품과 농수산」 5월호에는 ‘2025년 세계 식량농업 통계연감’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0년 2조 달러이던 농업부가가치는 2023년에 4조 달러로 96%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부가가치 증가의 이면에는 농약소비량 71%, 질소 비료 58%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량 7% 증가의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에는 ‘명암’이 있기 마련이죠. 생산을 늘려 더 많이 채우려는 인간의 욕심이 결과적으로는 이 지구를 조금씩 조금씩 파괴하고 있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우리 자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까’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5월의 농업·농식품 알림] |
|
|
농림축산식품부 |
|
|
농-Life 사진·영상 20주년 특별 공모전(5/11~7/10) |
|
|
농촌진흥청 |
|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
|
|
해양수산부 |
Korea Sea Food Show(5/19~21) |
|
축산물품질평가원 |
|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
|
월드푸드테크협의회 |
|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
|
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일본, 브로콜리를 ‘지정채소’로 추가…52년만의 신규 등록
일본 농림수산성은 4월1일부터 브로콜리를 ‘지정채소’목록에 추가했다. 지정채소는 국가가 식생활에 필수적이라고 인정한 식재료다. 1974년 감자의 지정채소 등록후 52년만의 신규 등록 사례다. 도쿄지케이카이의대 병원 관계자는 “브로콜리에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 돼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지정채소로 등록되면 생산자는 정부에서 설정한 가격이 일정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70~90%를 보조 받을 수 있다.
농토를 탄소 흡수원으로 바꾸기 위해 화학 비료를 줄이고 토양 건강을 회복시키는 ‘재생 농업’이 기업들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습니다.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높이고, 제조 공정에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제품의 ‘생애 주기’ 전반에서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탄소 라벨링을 도입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Food Navigator / 발표일자 : 2026.05.07
[검색키워드] Strategies to decarbonize the supply chain
2) 국내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44개 군 신청 ‘8.8대1’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확대를 위해 추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44개 군이 신청하며 8.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확보한 추경 예산 706억 원을 투입하며, 기존 10개 군에 더해 5개 군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 간 과열 경쟁과 면밀한 검토 필요성을 고려하여, 당초 예정된 일정 대신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변화된 지역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5~10월까지 매월 ‘릴레이 숏폼(60초 이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농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숏폼 공모전’을 5월부터 6개월간 매월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② 농림축산식품부 : 전통의 맛 이을 ‘대한민국식품명인’ 찾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전통식품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최고의 장인을 발굴하는 ‘2026년 대한민국식품명인’ 선정 공모를 시작합니다. 이번 공모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지 소재 시·군·구 또는 시·도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발굴을 위해 검토 기간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선정되면 장인으로서의 높은 명예를 얻는 것은 물론, 제조 기술 기록화와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③ 한국농업기술진흥원 :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 모집…5월6일~6월3일 접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AI·스마트팜·푸드테크 등 전 분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통령상 포함 총 11점의 시상과 1억 2,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전문가 컨설팅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합니다. 5월 6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3) 기업·산업 체크포인트
① 현대홈쇼핑 : ‘대한민국 수산대전’ 참여… 매주 20% 할인 특가
현대홈쇼핑이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 할인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합니다. 공식 온라인몰(현대H몰)에서 모든 회원에게 매주 2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을 지급하며, 행사 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5,000점의 H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줍니다. TV와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제주 고등어(11일)와 제주 뿔소라(14일) 등 주요 국산 수산물을 최대 혜택가로 선보이며, 명태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② 오리온 : 러시아 사로잡은 ‘초코파이’…오리온, 로열티 대박에 신공장까지
오리온이 러시아 법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국내 본사에 지급한 로열티가 약 114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 100억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2020년 890억 원이었던 러시아 매출이 4년 만에 3,394억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초코파이 단일 품목으로만 2,000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가동률이 140%에 육박하자 2,4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완공 목표로 신규 공장을 건설, 생산 능력을 연 7,5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③삼양사 : 인천에 1600평 규모 1조 냉동 생지공장 가동
삼양사는 지난 3월 인천 신흥동 삼양사 인천2공장에 5280㎡(약 1600평) 규모의 냉동생지 전용 생산공장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최근 냉동생지 수요가 급격하게 늘자 530억원을 투자해 생산 가능 규모를 연 5000t까지 키웠다. 냉동생지는 냉동한 빵 반죽을 의미한다. 빵을 만들기 위해선 반죽, 발효, 성형, 굽기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반죽을 미리 해놓고 필요에 따라 발효, 성형까지 마친 후 냉동해놓은 재료다. 빵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 단계의 공정을 대부분 끝낸 상태라 소비자는 사서 굽기만 하면 된다.
4) 오늘의 언론
① 매일경제 : 정부,쌀 사들일 때 ‘민간 재고량’까지 본다
정부가 8월 개정 양곡관리법 시행에 맞춰 쌀 매입 기준을 단순 수치(생산량 3% 초과 등)가 아닌 재고량, 가격 흐름 등을 종합 고려하는 ‘다층 판단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기존 생산량·가격 기준 외에도 ‘민간 재고량이 평년보다 10% 이상 증가’하거나, 수확기보다 여름 쌀값이 더 떨어지는 ‘역계절진폭(8.5~12.2% 수준)’ 발생 시 공급과잉 신호로 보고 시장격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부 개입이 정교해지는 만큼 매입·보관 비용 등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가격 지지에 대한 기대로 농가의 자율적인 재배 면적 감축 유인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② 중앙일보 : 작지만 알찬 소비, ‘마이크로 소비’가 뜬다!
유명 호텔 빙수 가격이 1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을 넘지 않는 저렴한 소용량 제품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컵빙수, 컵푸드(닭강정·국), 미니케이크, 소포장 쌀·과일 등 식품 전반에서 소용량 제품이 인기입니다. 원가 상승으로 가격을 올리기 힘든 기업들이 제품 규격을 줄이는 대신 가격 문턱을 낮춰 소비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먹거리 물가와 1인 가구 비중 확대에 따라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려는 업계의 전략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③ 국민일보 : ‘식용유 대란’ 다시 오나? 국제유가 발 유지류 가격 5.9% 급등
지난달 세계 유지류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5.9% 상승한 193.9를 기록, 10년 전 평균 가격의 두 배에 육박하며 다른 식량 품목보다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대체재인 ‘바이오 연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팜유, 대두유 가격을 밀어 올렸고, 동남아 생산 감소와 흑해 공급 차질이 이를 부채질했습니다.가공식품 중에서도 반영 속도가 빠른 유지류 특성상, 최근의 인상분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 식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어 ‘제2의 식용유 대란’ 우려가 나옵니다.
제작 : 더농부 에디터 주연우
제작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더농부
▽클릭 한 번으로 농업·식품의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더농부 구독하고 영상으로 농업 콘텐츠를 즐겨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