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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타고 ‘먹거리 성지’된 전통시장,카드 결제액 껑충

더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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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 모닝 브리프]

2026년 4월 8일…농진청이 알려주는 과수 농가 저온 피해 대비법

국내 전통시장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반찬·건어물 등 가공식품과 커피·음료 업종의 매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료

최근 며칠간 아침 날씨가 쌀쌀해 졌죠. 3년전 개화기 때 냉해 저온피해로 인해 사과값이 급등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과수농가들에 저온피해 대비책을 알리고 있습니다. 미리 과수원에 물대기를 하면 낮동안 흡수한 태양에너지가 땅의 온도를 유지해 준다고 하네요. 또 K푸드가 이제는 전통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통시장의 먹거리가 SNS타면서 내국인 뿐아니라 외국인까지 몰리면서 카드 결제액이 크게 늘고 있다는 굿뉴스입니다.

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2026년 식품 공급망의 진화 : ‘상생과 기술’로 회복 탄력성 구축

글로벌 식품 공급망은 기후 위기와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효율성을 넘어선 ‘공동 위험 분담 및 회복 탄력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블록체인과 AI를 도입해 공급망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강화된 이력 추적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생산자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원료 수급의 불확실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생 농업에 대한 투자가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 전략으로 격상되었으며, 이는 고물가 시대에 전체 생태계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필수 요건이 되었습니다. 기술 혁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예측형 공급망 구축이 미래 식품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출처] FoodNavigator / 발표일자: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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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식료품 매장의 주역이 된 ‘업사이클링 푸드’의 진화

2026년 글로벌 업사이클링 식품 시장은 약 688억 달러(한화 약 93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카카오 꼬투리나 ‘못생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스낵과 음료를 넘어 영양제와 펫푸드 등 전 카테고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정밀 가공 기술의 발달로 부산물의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면서도 맛의 품질을 상향 평준화한 것이 시장 점유율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복잡한 마케팅보다는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 가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사이클링 인증은 글로벌 유통사 입점을 위한 필수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와 새로운 수익 창출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증명하며 2026년 식품 산업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FoodNavigator / 발표일자: 2026.04.07

[검색키워드] Cacao pods and ‘ugly’ potatoes powering the upcycled foods movement

③ 중국, 글로벌 비료 시장 혼란 속 자국 농가 보호막 구축

글로벌 비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석탄 기반 요소 생산 시스템을 통해 자국 농가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중동 분쟁과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 비료 가격이 요동치고 있지만, 풍부한 석탄 자원을 활용한 중국의 제조 방식은 원가 절감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국내 수급을 우선시하기 위해 수출 물량을 조절하며 내수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비료 산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러한 행보는 에너지 안보가 식량 안보로 직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글로벌 요소 공급망의 변동성 속에서도 자국 농업의 기초를 견고히 다지는 방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Reuters / 발표일자: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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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농식품 푸드테크,그린바이오 기업들 사업설명회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7일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 40개사와 투자 운용사 11개사가 참여하는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부터 중견 기업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기술 검증과 사업화에 필요한 구체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푸드테크(①식물기반 식품, ②세포배양 식품, ③개인맞춤형 식품, ④간편식품, ⑤삼차원식품프린팅, ⑥새활용식품(식품업사이클링), ⑦식품 스마트 제조, ⑧친환경 포장 기술, ⑨식품 스마트 유통, ⑩외식 혁신 서비스) 및 그린바이오(①종자, ②미생물, ③천연물, ④동물용 의약품, ⑤곤충, ⑥식품소재)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 참석하여 사업 모델을 설명하였습니다.

② 농촌진흥청 : 개화기 과수 저온 피해 예방법…과수원 물대기, 비닐 제거땐 토양 온도 유지

농촌진흥청은 최근 새벽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개화기를 맞이한 과수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사과는 영하 1.7도,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해 필요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저온이 예보된 하루나 이틀 전에 과수원에 충분히 물 대기를 하면 낮 동안 흡수한 태양에너지가 밤에 방출돼 과수원 내 온도 유지에 도움 됩니다. 과수원 바닥에 있는 잡초나 비닐 등 피복물을 제거하면, 토양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③ 산림청 :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소나무, 영덕에 첫 시범 식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7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에 강한 ‘내병성 소나무’ 200그루를 경북 영덕군 일대에 최초로 시범 식재했습니다. 이번 식재는 2015년 극심한 피해 지역에서 살아남은 개체를 선별해 4차례의 인공접종을 거쳐 최종 선발된 내병성 묘목을 실제 산림 현장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2025년 약 149만 그루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병성 소나무 선발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산림청은 앞으로 분자마커 개발 등을 통해 내병성 개체 선발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내병성 소나무 생산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억제와 산림 자원 보호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3) 기업·사업 체크포인트

① 롯데마트 : 4월 29일까지 ‘PB 페스타’ 개최.

롯데마트가 4월 8일 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불활실성 지속에 대응해 자체 브랜드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P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매 빈도가 높은 우유, 생필품 등을 초저가 균일가로 구성했으며, 특히 데일리우유 가격 경쟁력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원유 업체와 사전 기획을 진행하여 1,880원에 선보입니다. 또한 저당 피넛버터 등 건강 트렌드 상품을 출시하고 안유성, 정호영 등 스타 셰프와 협업한 HMR 신상품 20종에 대해 다묶음 할인 및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PB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위축된 소비 심리를 정면 돌파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② 이마트 : 두릅·멍개·홍가리비 최대 50% 할인 ‘농수산물 할인전‘

이마트가 4월 8일 발표를 통해 봄 제철 농수산물과 필수 채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두릅, 햇줄기양파, 홍가리비 등 산지 직송 제철 먹거리를 사전 계약재배와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을 통해 작년보다 낮은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특히 대파와 애호박을 990원에 판매하는 등 장바구니 필수 채소에 대한 파격적인 특가를 구성하여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식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③ GS25 : ‘버드나무 브루어리’ 협업…지역 상생 확대

GS25가 8일 지역 브루어리와의 상생을 위한 ‘전국 수제맥주 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첫 협업 파트너로 강릉의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지도가 높은 로컬 수제맥주를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기존에 일부 지역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상품을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소비자들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상품을 사전 주문하고 원하는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GS25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 상품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4) 오늘의 언론

① 한국일보 : 고물가에 불붙은 ‘삼각김밥 대전’…편의점 가성비 점심 메뉴 경쟁

런치플레이션과 중동 전쟁 장기화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5,000원 내외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간편식이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점심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각김밥은 1,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주요 편의점에서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냉장 상태에서도 갓 지은 밥의 찰기를 유지하는 ‘올 뉴 삼각김밥’ 10종을 출시하며 품질 강화와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페이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되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② 한국경제 : 전통시장 카드 결제액 16% 증가, 이유는 ‘전통시장의 먹거리’

강릉 중앙시장의 최근 3년 카드결제액은 65%나 늘었습니다. 바싹하고 쫄깃한 길감자나 컵밥 등이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자 서울 등 타지역 관광객들이 잇따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동시장 카드 결제액도 54%나 늘었습니다. 한국인 뿐아니라 외국인들도 전통시장을 꾸준히 찾으면서 ‘전통시장은 먹거리 성지’가 된 것이죠. 4월 7일 KB국민카드가 2025년 전통시장의 신용 체크카드 결제액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보다 16%, 매출 건수는 18%, 방문자 수는 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 매출 증가폭은 가공식품이 44%로 가장 컸습니다.

③ 조선비즈 : 내수침체와 고환율 여파….식품업계 R&D 투자 감소세

내수 침체와 고환율 등 경영 악재로 국내 주요 식품 10개사의 2025년 R&D 투자액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4,1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 등 대다수 기업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보수적인 기조를 보인 반면, 대상은 투자 비중을 1.29%까지 꾸준히 확대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습니다. 업계는 불황 속에서 장기 연구보다 현금 유동성 확보와 설비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으나, 생산 현장 테스트가 수치에 잡히지 않는 ‘통계적 착시’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마케팅 중심의 성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반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합니다. 현재 식품사들은 당장의 재무 건전성 관리와 미래를 위한 기술 확보 사이에서 효율적인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 : 아그로플러스 더농부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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