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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계란값의 70%’ 태국산 달걀, 식탁에서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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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 모닝 브리프]

2026년 4월 7일…EU는 케이지 사육 폐지로 계란값 급등세

농촌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농촌관광 아이디어’경진대회가 열린다. 청년,일반부분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다. 총 상금은 840만원이다.

‘친환경+동물복지’ 요즘 글로벌 농업의 추세입니다. EU는 동물복지 규정 강화로 양계장의 ‘사육 케이지를 단계적 폐지’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란값이 5년간 37%나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가중됐다고 합니다. 일본도 시설딸기 재배시 농약 의존도를 낮추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화학 농약을 80%나 절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부터는 태국산 계란을 식탁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기존 미국산 중심에서 수입다변화를 위한 시도라고 하네요. 가격도 국산란의 70%라고 하니 동네 마트에서 구입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글로벌 아그로 트렌드

① 일본 기후현, 시설 딸기 ‘종합 병해충 방제(IPM)’ 체계 실증… 화학 농약 80% 절감

일본 기후현 농림사무소와 JA기후, 그리고 JA딸기부회가 협력하여 시설 딸기 재배 시 화학 농약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춘 ‘종합 병해충 방제(IPM)’ 체계를 성공적으로 실증했습니다. 이번 실증 사업은 농약 사용량을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80% 절감)으로 대폭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함을 입증하여 현지 농가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는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미도리 GX)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기술 모델을 확립했다는 점에서’친환경 정밀 농업’의 주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일본농업신문 / 발표일자 : 2026.04.07

[검색 키워드] [みどりGX]天敵昆虫 寒冷紗 薬剤散布ー イチゴIPM体系確立 岐阜県、JAぎふ

② EU, 사육 케이지 단계적 폐지… 계란값 37%나 급등

유럽연합(EU)의 계란 가격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수요 급증으로 인해 5년 평균 대비 37% 폭등하며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에만 유럽 29개국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AI 감염이 보고되어 생산 기반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육류 대체 단백질로서 계란 소비량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케이지 사육에서 방목형으로 전환되는 생산 방식의 변화가 공급 효율을 낮추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EU 집행위원회가 추진 중인 ‘사육 케이지 단계적 폐지’ 등 강화된 동물 복지 규정은 향후 공급망에 추가적인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질병 통제와 규제 적응 기간 확보가 향후 가격 변동성을 완화할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출처] Euractiv / 발표일자 : 2026.04.03

[검색 키워드] Europe scrambles for eggs as farmers struggle to keep up

2) 국내 정책/보도자료

① 농림축산식품부 : ‘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 등 축산물이력 위반 103건 적발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약처 등 5개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한 결과 축산물이력제 62건, 원산지 38건, 식품표시 2건, 축산물위생 1건 등 총 10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 했습니다. 주요 위반 사례는 ① 식육판매업체에서 돼지고기 이력번호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하거나 ② 이력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소고기의 DNA 동일성 검사 결과 ‘불일치’로 판정된 경우 ③ 미국산 소고기의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국내산 소고기로 거짓표시하는 경우 ④ 진열된 축산물의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② 농림축산식품부 : 총 상금 840만원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원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 여행자가 바라본 농촌관광의 미래’란 주제로「2026년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제는 △수요자 관점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 △여행자 경험 혁신 아이디어, △지역특화자원 연계형 농촌관광 모델, △운영 혁신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됩니다. 제안서는 5월26일~31일까지 접수합니다. 시상식은 7월3일 예정, 대상 200만원 등 총 상금은 840만원.

③ 산림청 : 홍릉숲 평일에도 자유관람 가능…봄꽃축제에 2만명 방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 봄꽃축제’(3.28.~4.5.)에 2만 4,850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그간 주말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자유 관람을 평일까지 전면 확대한 것을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기존 평일에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예약해야만 관람이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개방으로 자유 관람이 가능해지고 숲해설(예약) 프로그램도 병행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다만, 월요일은 숲 개방을 하지 않으니 미리 홍릉숲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④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국산 계란값의 70% 수준’ 태국산 계란 수입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주요 수입국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가운데, 봄철 계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부 최초로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하여 국내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4월 10일부터 4월 말까지 총 9차례 224만개의 계란을 전량 항공으로 수입한다고 합니다. 미국산 계란이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공급됐지만, 태국산란은 중소유통업체의 판매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국산란의 70% 수준.

3) 기업·사업 체크포인트

① 뚜레쥬르 : 몽골·인니서 ‘질주’…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 통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현지 기업과 협업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전략을 통해 몽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몽골 진출 약 10년 만에 케이크 누적 판매량 170만 개를 돌파하며 현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 파트너사인 ‘소라(Sora)’와 협업하여 지난달 국내 브랜드 최초로 롬복섬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자바섬 외 지역까지 출점을 가속화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J푸드빌은 본사의 정교한 상품 전략과 현지 파트너사의 시장 분석력을 결합한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K-베이커리의 성공 방정식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② 삼양식품 : ‘K-푸드’ 열풍에 강달러 수혜까지… 오리온도 환차익에 ‘방긋’

오리온, 삼양식품, 농심 등 주요 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킹달러’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과거 환율 상승이 원재료비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과 달리, 최근 해외 매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달러로 벌어들이는 수익의 환차익이 기업 이익을 견인하는 구조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선 삼양식품과 70%에 달하는 오리온은 현금성 달러 자산이 전년 대비 200% 이상 폭증했으며, 농심 또한 해외 사업 확대로 환율 상승이 리스크가 아닌 수익 증가 요인으로 반전되었습니다. 올해 1분기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글로벌 실적 눈높이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4) 오늘의 언론

① 한국경제 : “꽃게를 잡으면 뭐 합니까” 한숨…제철 앞두고 무슨 일이

중동 사태로 촉발된 고유가 여파가 본격적인 봄 꽃게 조업 철(4~6월)을 맞은 인천 어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경인서부수협에 따르면 어업용 면세유(경유) 가격이 한 달 새 50%가량 급등하면서, 어민들은 애써 잡은 꽃게를 육지로 보낼 운반선 유류비와 원거리 조업에 따른 출항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특히 꽃게 조업은 원거리 출항이 잦아 유가 상승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조업 차질이 외국인 선원 인건비 체불 등 경영 위기로 직결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어민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어선 규모별 면세유 지원율을 기존 대비 2~3%씩 상향 조정하고, 지원 기간 또한 가을 조업 철인 11월까지 연장하는 등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② 한국일보 : 농번기 ‘멀칭 비닐’가격 50% 폭등…타는 농심

중동 지역의 긴장이 장기화되면서 비닐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공급망이 마비되어 농업용 비닐 생산과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료 부족으로 인해 주요 제조 공장의 가동률이 급락함에 따라 농번기 필수 자재인 ‘멀칭 비닐’ 가격이 전월 대비 최대 50% 이상 폭등했으며, 일부 현장에서는 물량 확보를 위한 사재기 조짐과 판매 제한 지침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요소 수급까지 차질을 빚으며 요소 비료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급등하는 등 농가 경영을 압박하는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은 결국 작물 발육 저해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시차를 두고 농산물 가격 상승을 유발해 전체적인 밥상 물가 안정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제작 : 아그로플러스 더농부

제작 총괄 : 더농부 선임에디터 공태윤

nong-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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