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불발됐던 오현규 이번에는 잉글랜드다!…韓 축구 PL 역사 이어간다! “풀럼, 긍정적인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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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현규(헹크)가 다시 빅리그 문을 두드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풀럼은 또한 헹크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스 출신인 오현규는 2019년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20년 6월 김천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고, 수원으로 돌아와 40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했다. 그는 이적 첫 시즌 21경기 7골을 기록했다. 이어 2023-24시즌 26경기 5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24년 7월 헹크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 41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후보 자원으로 활용됐는데, 적은 출전 시간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빅리그의 주목을 받았다.
오현규는 지난여름 VfB 슈투트가르트와 연결된 바 있다. 당시 슈투트가르트는 주전 공격수 닉 볼테마데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69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받고 판매했다. 그의 대체자로 오현규를 낙점했다.
이적시장 막판 오현규는 독일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당시 미국에서 열린 미국, 멕시코와의 A매치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해야 했는데,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대표팀 합류를 하루 늦추면서 독일로 갔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과거 부상 이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양 팀이 재협상에 들어갔는데, 결국 슈투트가르트와 헹크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현규의 이적이 성사하지 않았다.
오현규는 이적이 불발된 뒤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자기 무릎을 가리키며 문제가 없다고 어필했다.

이후 헹크로 돌아온 그는 30경기 10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풀럼은 또 다른 공격수들도 노리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에 대해 2800만 파운드(약 550억 원) 규모의 제안을 했다”며 “풀럼은 지난 1월에도 페피 영입을 시도했지만 2100만 파운드(약 410억 원) 규모의 제안이 거절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풀럼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오스카르 보브에 관해서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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