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결국 ‘레전드 카드’ 꺼냈다…‘464경기+18회 우승 MF’ 임시감독 선임, “아직 싸워야 할 목표가 남았다”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을 올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임시감독으로 선임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캐릭을 올 시즌 종료까지 1군팀 감독으로 선임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캐릭은 선수 시절 맨유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한 레전드 출신이다. 맨유 소속으로 통산 464경기에 출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UEFA 유로파리그(UEL) 1회 우승 등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은 캐릭은 맨유에서 수석코치를 거쳐 2021-22시즌 감독대행을 맡았다. 당시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팀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캐릭은 미들즈브러 사령탑으로 정식 감독 커리어에 도전했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에는 연속으로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성적 부진 속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맨유는 지난 5일 성적 부진과 내부 갈등이 겹치며 루벤 아모림 감독과 결별을 결정했다. 이후 대런 플레처 감독대행 체제를 거쳐 캐릭을 임시감독으로 낙점했다.
캐릭은 선임 직후 “맨유를 이끌 책임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 클럽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이 위대한 클럽에 요구되는 기준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함께 일해본 선수들도 있고, 최근 몇 년간 팀을 지켜봐 왔다. 선수들의 재능과 헌신, 능력을 믿는다”며 “올 시즌 아직 싸워야 할 목표가 남아 있다. 하나로 뭉쳐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티브 홀랜드와 조너선 우드게이트, 트래비스 비니언, 조니 에반스, 크레이그 메이슨이 코칭스태프로 합류했으며 감독대행을 맡았던 플레처는 18세 이하(U-18)팀 감독직으로 복귀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