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SON 후임’ 경고 누적 퇴장→부적절한 행동, 추가 징계 받았다…한 경기 출장 정지 ‘추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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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맞대결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FA컵 3라운드 빌라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로메로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로메로가 징계받았기 때문. 영국 ‘토크스포츠’는 10일 “이번 징계는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리버풀전 1-2 패배 경기에서 받은 퇴장과 관련돼 있다. 로메로는 추가 시간에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향해 발을 뻗는 행위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에 따라 그는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받았으나, 독립 심의 이후 추가 징계가 내려졌다. 이는 퇴장 이후 심판에게 보인 행동과 그라운드를 즉시 떠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며 “로메로는 해당 혐의를 인정했고, 5만 파운드(약 9800만 원)의 벌금도 함께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성명을 통해 “로메로는 토요일 열리는 FA컵 3라운드 빌라전에 출전할 수 없다. 우리 주장은 12월 24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 혐의와 관련한 심리를 거쳐 독립 규제 위원회로부터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받았다”며 “이에 따라 이번 주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FA컵 첫 경기에 결장한다”고 했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8일 열린 AFC 본머스와의 PL 21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아스널 로고가 새겨진 컵을 든 장면이 포착돼 많은 비판을 받았다. 미키 판 더 펜은 원정 응원을 온 토트넘 팬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로메로는 SNS를 통해 “어디든 우리를 따라와 주시고, 항상 곁에 있어 주며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모든 팬께 사과드린다”며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 역시 가장 먼저 그 책임을 진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맞서 싸우며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클럽을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순간에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말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몇 년째 계속 그래 왔다. 그들은 일이 잘될 때만 나타나 몇 가지 거짓말을 한다”며 “우리는 여기 남아 함께 일하고, 단결하며,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특히 이런 시기에는 조용히 더 열심히 일하고, 모두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축구의 일부다. 모두가 함께라면 더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

‘토크스포츠’는 “해당 게시물은 여전히 그의 SNS에 남아 있지만, ‘몇 가지 거짓말을 한다’는 문구는 삭제됐다”고 했다. 구단 수뇌부를 저격하는 듯한 문구였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징계에 대해 “그는 많은 것을 올바르게 해왔다. 아직 젊은 리더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잘해온 부분이 많다. 나는 어젯밤 그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했다”며 “그는 경기 내내, 그리고 하프타임에도 진정한 주장이었다. 다만 젊은 리더이다 보니 때로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런 일은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오늘 아침 좋은 대화를 나눴고, 그 내용은 내부에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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