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25)이 이번 주말 일본 프로농구 빅매치에서 나선다.
서부지구 1위 나가사키 벨카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은 동부 1위 치바 제츠를 만난다.
치바 제츠에는 NBA에서 활약했던 206cm 장신 포워드 와타나베 유타(31)가 뛰고 있다.
지구 1위 팀끼리 격돌이면서 이현중과 와타나베, 한일 에이스 간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2연전은 27일 오후 1시, 오는 28일 오후 2시 5분에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볼 수 있다.
이현중은 올 시즌 나가사키 상승세 주역이다. 일본 B.리그 최고 3점 슈터인 것은 물론 수비와 경기 조율 등 팀 내 많은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17.2점 5.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곽슛은 46.5%의 성공률로 3.3개씩 꽂아 넣고 있다.
다만 직전 원정에서 슛감이 크게 흔들린 만큼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올해 홈 13경기에서 평균 18.4점을 쌓은 이현중은 2점슛 성공률 80%, 3점슛 성공률 49.5%를 찍고 있다. 원정에서보다 더 효율 높은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원정팀 치바에는 NBA에서 6년간 생존한 와타나베가 버티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피닉스 선즈에서 코트를 누빈 와타나베는 치바에서 두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이번 시즌 경기당 13.1점 4.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기준으로 웬만한 센터를 능가하는 사이즈와 힘을 앞세워 강한 수비력까지 자랑하는 와타나베다. 직전 요코하마 원정에선 25점을 몰아치며 팀 대승을 이끈 바 있다.
홈팀 나가사키는 11연승이 끊겼지만 23승 3패로 여전히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원정팀 치바는 최근 7연승 포함, 22승 4패를 쌓아 동부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리그 평균 득점 1위인 나가사키는 경기당 94.4점을 넣고 있고 리그 최소 실점 2위인 치바는 73.4점만을 허락하고 있다.
나가사키의 창과 치바의 방패가 정면 충돌하는 이번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현중과 와타나베는 오는 3월 FIBA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미리보는 한일 국가대표 에이스 만남에서 어떤 선수가 웃게 될지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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