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터지고 사실상 공개 저격!…”훌륭한 결정이란 이런 모습” 1440억 공격수 우승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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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훌륭한 결정이란 이런 모습이다.”
나폴리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에서 볼로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지난 19일 AC 밀란과의 준결승에서 다비드 네레스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연속 득점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결승에서도 네레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인 나폴리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영국 ‘미러’는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호일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비판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호일룬은 SNS에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훌륭한 결정이란 이런 모습이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8월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적을 옮겼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이었다.

그는 이적 첫 시즌 43경기에서 16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0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시즌 52경기 10골 2도움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PL 32경기 4골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지난여름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보강했다. 호일룬은 맨유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를 시즌 초반 벤치에도 앉히지 않았다. 결국, 나폴리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게 됐다.
호일룬은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서 7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우리가 만든 기회의 수를 보면 훨씬 더 효율적일 수도 있었다”며 “우리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경기를 했다. 첫 골은 챔피언의 번뜩임이었고, 다른 장면들은 박스 주변에 많은 선수를 배치해 상대를 압박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일룬과 스콧 맥토미니는 맨유에서 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는 나와 코칭스태프가 한 작업을 감안하면 분명 이유가 있다. 나는 우리의 역할이 선수의 이해도를 넓히고 그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끝으로 “나는 여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내가 함께한 모든 선수는 기술적으로, 전술적으로, 정신적으로 항상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해 왔다. 강한 팀을 상대로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훌륭한 경기였고 나는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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