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GK’ 노이어도 못 막는 궤적! ‘환상 헤더’로 獨 최강 팀 또 울린 ‘축구도사 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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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영리한 공간 침투와 골문 구석을 파고드는 정확한 헤더 슈팅.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의 ‘철벽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를 다시 한 번 뚫었다. 마인츠의 ‘축구도사’ 이재성(33)이 시즌 4호골(리그 2골)을 작렬했다.
이재성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5-4-2 전형을 사용한 마인츠의 왼쪽 윙으로 출격했다. 왼쪽을 기본으로 중앙을 고루 오가면서 공격 첨병 구실을 했다.
1-1로 맞선 후반 22분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중원 오른쪽에서 스테판 벨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수비수들 사이를 영리하게 파고들면서 기회를 열었고, 공중에서 공에 회전을 주는 헤더로 노이어 골키퍼의 방어벽을 뚫었다. 공간 침투에 이은 정확한 헤더로 역전포를 작렬했다.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12월 15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을 생산하며 마인츠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역전골까지 만들며 2-2 무승부에 큰 힘을 보탰다. 마인츠가 원정에서 1위 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점 1을 따내는 데 공을 세웠다.

마인츠는 전반 29분 레라르트 카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47분 카츠페르 포툴스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2분 이재성의 역전골로 승리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42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 골을 얻어맞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1승 4무 9패 승점 7을 마크했다. 여전히 리그 꼴찌인 18위에 머물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아우크스부르크(4승 1무 9패 승점 13)와 격차를 6점으로 줄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을 막지 못하고 고전한 끝에 최하위 마인츠와 홈에서 비겼다. 시즌 성적 12승 2무 승점 38을 적어냈다. 2위 라이프치히(9승 2무 3패 승점 29)에 11점 앞서며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후반 28분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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