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 3승 9패’ 참사에도 경질 없다! ‘英 BBC 컨펌’ 리버풀, 슬롯 여전히 지지…”EPL 우승으로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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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최근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있다.
영국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의 최근 부진한 흐름에도 슬롯 감독의 자리에는 당장 위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슬롯 감독은 EP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올 시즌 슬롯 체제에서 리버풀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리버풀은 27일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PSV 에인트호번과의 리그페이즈 5차전에서 1-4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3승 2패 승점 9점에 머물며 조 13위로 추락했다. 최근 공식전 12경기에서 3승 9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흐름과는 정반대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경기 직후 슬롯 감독 경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리버풀이 부진한 성적과 슬롯 감독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며,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 풋볼 부문 CEO 마이클 에드워즈와 스포츠 디렉터 리처드 휴즈가 참석할 계획이다. 이는 클럽에 매우 중대한 시점”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파리 셍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유력한 후임 후보로 거론됐으며, 위르겐 클롭의 임시 감독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러나 리버풀 경영진은 슬롯 감독을 여전히 지지하는 분위기다. ‘BBC’는 “슬롯은 EPL 우승으로 마무리한 데뷔 시즌을 통해 어느 정도 신뢰를 확보했으며, 조타의 사망과 4억 파운드(약 7800억원) 규모의 대대적 투자를 바탕으로 스쿼드를 재정비해야 했던 어려운 여름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버풀은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구단이 아니며, 과거 브랜던 로저스가 두 차례 4위 진입에 실패했음에도 3시즌 이상 기회를 부여한 전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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