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를 보여줬다, 놀라운 활약”…’스페인 LB’ 제2의 메시 완벽 봉쇄! ‘맨유 레전드’ 루니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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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을 완벽하게 봉쇄한 마크 쿠쿠렐라(첼시)의 기량을 극찬했다.
첼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쿠쿠렐라는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첼시는 전반 27분 행운이 섞인 자책골로 앞서갔다. 쿠쿠렐라가 오른쪽 돌파 후 컷백을 내줬고, 페드루 네투가 뒤꿈치 슈팅으로 연결한 공이 문전에서 페란 토레스와 쥘 쿤데의 발에 연속으로 맞으며 골문으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수적 열세에 놓였다. 로날드 아라우호가 돌파하던 쿠쿠렐라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첼시는 후반전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10분 에스테방 윌리앙이 수비수를 제치고 골 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28분 엔조 페르난데스의 땅볼 크로스를 리암 델랍이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리그페이즈 5위로 도약했다. 쿠쿠렐라는 야말을 완벽하게 묶으며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쿠쿠렐라는 90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터치 97회, 패스 성공률 87%, 태클 5회, 차단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루니는 “쿠쿠렐라는 야말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최고의 교육 자료를 보여줬다. 정말 놀라운 활약이었다. 레프트백이 이런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본 지 오랜만이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쿠쿠렐라는 2022년 브라이튼에서 합류한 뒤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난 2시즌 동안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90분 내내 야말을 완벽히 봉쇄해 공식 MOM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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