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목표는 항상 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손흥민 향한 팀 동료의 찬사, ‘좌절’ 아닌 ‘보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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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의 목표는 항상 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FC 윙백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에 입단했다.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그는 10시즌 동안 긴 생활을 마무리하고 미국 무대로 향했다.
손흥민은 LAFC의 분위기를 바꿨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정규시즌 12경기 7승 3무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서부지구 3위로 마무리했다.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스틴FC를 상대로 16강에서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LAFC에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리그와 플레이오프 포함 1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했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미소로 LAFC 팬 전체를 열광시켰다”며 “올해 초 유명 선수들의 적응 문제를 다루며, 경기 스타일 적응 능력, 경기장 밖에서의 팀 적응력, 승리에 대한 갈망 등이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겉보기에는 단순하지만, MLS의 축구 문화가 그들이 익숙한 환경과 매우 다를 수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성격도 필요하다.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했다.
‘ESPN’에 따르면 홀링스헤드는 손흥민의 태도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은 가장 먼저 요구를 제기하는 선수다. 하지만 플레이가 끊기면 다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웃으며, 자신이 다르게 할 수 있었던 점이나 본 것을 이야기하며 플레이를 함께 분석한다. 그건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며 “내가 좋아하는 점은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팀으로서 더 나아질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의 목표는 항상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계속 달리고 찌르는, 상대를 괴롭게 만드는 존재”라고 말하며 “이 모든 요소는 한 방향을 가리킨다. 이 영입은 성공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에서 개인 커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MLS컵 8강에서 밴쿠버를 상대한다. 밴쿠버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뮐러가 있다.
두 팀 그리고 두 선수의 맞대결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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