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신상훈, KPGA 골프존 오픈 3R 공동 선두…나란히 통산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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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민 / 사진=KPGA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정찬민과 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정찬민은 1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정찬민은 전날 단독 선두에서 신상훈과 공동 선두가 됐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정찬민은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정찬민은 2023년 2승을 따낸 뒤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5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정찬민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정찬민은 “초반에는 어제처럼 내 감을 찾으려고 했다.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가 나왔을 때 흐름을 탔어야 하는데 다음 홀에서 퍼트 실수를 하면서 보기가 나왔다. 그때 흐름이 끊기지 않았나 싶고, 후반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도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끝까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플레이’를 하는 것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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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훈 / 사진=KPGA 제공 |
신상훈 역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정찬민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상훈도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신상훈은 “오늘도 경기력이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 중간에 흐름이 안 좋았을 때 잘 버텨냈다. 마지막 홀에서 좋은 찬스를 만들어서 버디를 잡아냈는데 내일도 오늘처럼 찬스를 기다리면서 신중하게 치다 보면 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승보와 황도연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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