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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애틀랜타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3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애틀랜타는 89승63패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컵스는 84승65패로 NL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애틀랜타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오지 알비스, 드레이크 볼드윈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는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4볼넷 3실점(2자책) 투구로 시즌 9승(9패)을 수확했다.
김하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컵스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5.2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제이콥 웹은 0.2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은 컵스의 분위기였다. 2회말 마이클 부시의 안타와 맷 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페드로 라미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컵스는 4회말 부시의 볼넷과 쇼의 안타로 다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애틀랜타 유격수 마우리시오 듀본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미겔 아마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3-0으로 달아났다.
반면 애틀랜타는 가우스먼의 호투에 막혀 5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6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1사 이후 볼드윈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아쿠냐 주니어의 투런포로 순식간에 1점 차로 추격했다.
분위기를 바꾼 애틀랜타는 7회초 1사 1루에서 알비스의 2점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9회초에는 2사 3루에서는 볼드윈의 투런포로 6-3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컵스의 9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막은 애틀랜타는 6-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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