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경사! 포르투 ‘K-지단’ 황인범 영입 임박, 페예노르트와 ’85억’ 이적료 합의 완료…3+1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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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 유니폼을 입는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와 페예노르트는 황인범 이적에 대해 500만 유로(약 85억원) 이적료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마무리된 직후부터 황인범 영입에 공을 들였다. 황인범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포르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인 조건 조율은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황인범은 포르투와 계약 기간 및 연봉 등 세부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구단 간 이적료 차이가 걸림돌이었다. 포르투는 500만 유로(약 85억원)를 제시한 반면, 페예노르트는 1000만 유로(약 170억원)를 고수하며 난항을 겪었다.

결국 포르투는 당초 제시했던 500만 유로 수준에서 페예노르트와 타협점을 찾았다. ‘헤코르드’는 “황인범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3년 계약(1년 연장 옵션 포함)을 체결하기 위해 포르투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황인범은 토헨스와의 슈퍼컵 개막전에서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범은 안드레 실바에 이어 올 시즌 1군 영입이 확정된 두 번째 선수”라며 “이로써 황인범은 석현준(용인FC)에 이어 포르투에서 뛰는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인범은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루빈 카잔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FC서울에서 단기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와 즈베즈다를 거쳐 2024년 페예노르트에 둥지를 틀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올리며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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