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준우승만 기다렸나…’런던 팀 유일 UCL 우승’ 첼시부터 홀란, 히샬리송, 팰리스까지 조롱 퍼레이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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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의 우승 실패에 조롱 행렬이 이어졌다.
아스널은 5월 31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전반 6분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실점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하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골문을 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스널은 3-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실축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코앞에서 놓쳤다.
창단 첫 UCL 우승을 노렸지만, 물거품이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의 경쟁 구단들은 그들이 UCL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자, 조롱 섞인 장난을 치고 나섰다”고 했다.
경기 후 런던 연고 팀 중 유일하게 UCL 우승 경험이 있는 첼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 사진을 올리며 “런던의 트로피 홈에 방문해 보세요”라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은 아스널 패배 후 SNS에 지인들과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렸고,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은 한 아이가 웃으면서 우는 듯한 영상을 공유했다.
올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UECL 우승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유럽 챔피언’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PSG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는 경기 후 아스널을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그는 “이곳에 오기로 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이곳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오늘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었는데, 왜냐하면 PSG가 경기하고 싶어 했던 유일한 팀이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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