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다’ 한화 23살 괴물 포수, 韓 홈런 1위라니…韓 야구 팬들 관심집중, 진짜 신인왕도 골든글러브도 꿈 아니다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놀라울 따름이다. 허인서의 활약이 놀랍다.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는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7차전에서 6회말 투런홈런을 날리며 팀의 13-10 승리에 기여했다. 29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던 허인서는 연이틀 홈런을 날리며 팀에 힘을 더했다. 허인서의 두 경기 연속 홈런은 통산 두 번째로 5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허인서의 5월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22경기에 출전해 29안타 9홈런 25타점 21득점 타율 0.377을 기록 중이다. 가장 놀라운 건 역시 홈런이다. 5월 홈런 1위다. KT 위즈 샘 힐리어드,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팀 동료 강백호(이상 8홈런)를 따돌렸다. 시즌을 통틀어봐도 43경기 35안타 11홈런 32타점 28득점 타율 0.299로 순항하고 있다.
허인서는 여수중-효천고 출신으로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8경기 출전 후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군체육부대(상무)로 떠났다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허인서는 지난 시즌 20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KBO 역대 3호 4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기대를 모았다.

한화는 이재원이 플레잉코치직을 맡으면서 최재훈과 함께 안방을 책임질 선수가 필요했는데, 허인서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이제는 당당히 1군 멤버가 되었다. 지금의 이 흐름이면 신인왕은 결코 꿈이 아니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타석 수가 49타석, 또한 이제 5년 차다. KBO 신인상은 ‘최근 5년 이내 입단’ 및 ‘타자 누적 60타석 이하’면 조건 충족이다. 허인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1987년 이정훈(빙그레), 2001년 김태균, 2006년 류현진, 2023년 문동주 다음이 될 수 있다.
또한 골든글러브 역시 꿈은 아니다. 2011년 이래 지난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 양의지와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양분해왔는데, 새로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지금 이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체력 소모가 큰 포수 포지션에서 여름을 잘 버텨야 한다. 그렇지만 젊음의 패기로 이 또한 싸워보려고 한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펀치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본인이 노력한 게 1군 무대에서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허인서 역시 “처음 1군에 왔을 때보다 성장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긴장이 덜하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허인서의 활약 기대해 보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