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전체 1순위 유력’ 부산고 하현승 국내 잔류 확정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공한 후 더 큰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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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특급 유망주 부산고 하현승(18)이 국내 잔류를 선언함과 동시에 각오를 전했다.
하현승은 2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최근 제 진로와 관련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늘 꿈꿔왔던 무대였기에 영광스러웠다. 부모님, 박계원 감독님과 충분한 상의를 거친 끝에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미국 진출이 아닌 KBO 신인드래프트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하현승은 2027 신인드래프트에서 덕수고 엄준상, 서울고 김지우 등과 함께 빅3를 이룰 전망이다.
하현승은 유망주로 일찌감치 이름을 날렸다. 3학년인 올해 투타 겸업으로 맹활약 중이다. 투수로서 7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8개다. 타자로서는 13경기 타율 0.488 3홈런 15타점 1도루 OPS 1.426을 마크했다.
이러한 퍼포먼스 때문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에게도 관심을 받았다.
하현승은 미국 진출과 KBO 잔류를 놓고 고심한 끝에 KBO리그에서 먼저 커리어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KBO리그에서 기본기와 경험을 쌓아가면서 훌륭한 선배님들께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한국 잔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당찬 포부도 전했다. 하현승은 “2027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1순위 부산고 하현승으로 호명받는 영광을 경험하고 싶다”며 “KBO리그에서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공한 후에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자 한다. 이번 선택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신인 드래프트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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