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만 3번’ 수원FC위민, 北 내고향 축구단과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 종료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
|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
[수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수원FC위민이 내고향 여자축구단과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수원FC위민은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내고향 여자축구단과 4강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 팀 수원FC위민은 하루히 스즈키, 밀레니냐 바레토 데 올리베이라가 공격수로 포진됐고, 지소연, 윤수정, 아야카 니시카와, 권은솜이 허리 라인을 구성했다. 한다인과 이유진, 서예진, 김혜리가 백포를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김경희가 꼈다.
이에 맞선 내고향 여자축구단은 공격수로 김혜영, 최금옥, 김경영이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김송옥과 박예경, 안복영이 미들진으로 나섰다. 리명금, 리유정, 조국화, 리국황으로 구성된 포백에 수문장은 박주경이 맡았다.
수원이 먼저 공격을 전개했다. 1분 하루히를 맞고 나온 세컨볼을 한다인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상대의 수비를 맞고 나가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내고향이 땅을 쳤다. 전반 4분 김송옥의 패스를 받은 김경영이 정확한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내고향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9분 리국향이 우측면을 치고 달려갔고, 크로스까지 올렸다. 허나 김경희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수원도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3분 지소연이 내준 볼을 윤수정이 잡았고, 윤수정이 아야카에게 내줬다. 아야카는 곧장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지만, 박주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이 연이어 매서운 공격을 보여줬다. 전반 20분 윤수정의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하루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5분 김혜리의 얼리 크로스를 하루히가 잡았지만, 김송옥의 발이 늦게 들어오면서 옐로카드와 함께 프리킥이 선언됐다. 프리킥 키커로는 지소연이 나섰으나 골대 위로 높게 떴다.
수원이 또 한 번 골대 불운을 겪었다. 전반 30분 지소연이 올린 프리킥을 하루히가 헤더로 떨궈준 볼을 밀레니야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이번에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분위기는 수원 쪽이었다. 전반 35분 김혜리가 볼을 몰고 간 뒤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37분 아야카가 문전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윤수정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고, 박주경 골키퍼가 넘어지면서 발로 막아냈다. 박주경의 선방에 맞고 나온 볼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후에도 수원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으나 전반 추가시간까지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